제주도교육청, 22일 특성화 6개교 업무 담당자, 교육과정 담당자 대상 합동컨설팅
교육과정 특성화 및 운영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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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열린 교과특성화학교 합동컨설팅. ©Newsjeju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22일 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2023년 교과특성화학교 6개교 업무 담당자 및 교육과정 담당자 대상 합동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과특성화학교'는 희망하는 학생이 해당 분야의 특성화된 교과 교육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중점교과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하는 학교다. 

현재 ▲신성여자고등학교(융합교과) ▲삼성여자고등학교(국제화교과) ▲서귀포고등학교(사회교과) ▲남주고등학교(융합 인공지능교과)가 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세화고등학교(사회교과)와 ▲오현고등학교(사회교과)는 운영 종료 1년차로서 2021년과 2022년 입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교과특성화학교 합동컨설팅은 교육과정 특성화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컨설팅에서는 오현고등학교와 서귀포고등학교의 교과연계 및 학년 연계 프로그램의 운영사례를 공유했으며, 고교학점제 실무지원단의 컨설팅 위원과 함께 사전 서면컨설팅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룹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교과특성화학교 업무 담당 교사들은 "교육과정 내 특성화된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게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로 특성화된 교과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관련 탐구 및 체험 중심의 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교육경험의 기회를 다양화하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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