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해경청 대강당, 국가위성센터 소속 정옥철 연구원 초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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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주해경청 대강당서 위성 교육이 이뤄졌다. 제주해경청 제공. ©Newsjeju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제주해경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위성센터 소속 정옥철 연구원을 초빙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성환경의 지리적 이점을 가진 제주에서 위성 자료를 활용해 해양경찰 현장 임무에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미래형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을 통해 바다의 각종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보·안전·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입체적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내용을 중점으로 살폈다.

또, 타 기관에서의 위성 운용현황 및 위성 사업 추진 현황 등을 분석하고, 신속한 상황인식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성을 통해 수집된 자료와 부처별 나뉜 정보를 융합·분석해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정보융합플랫폼의 기반인 위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제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성 분석 능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형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은 위성, 드론 등을 통해 각종 해양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보·안전·경제·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선제로 대응하는 경비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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