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범섬 인근에서 70대 해녀 한 분이 물질하다 숨졌다. ⓒ뉴스제주
▲범섬 갯바위. 사고와 직접 관련없음.ⓒ뉴스제주

제주 서귀포시 범섬에서 60대 낚시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 경 서귀포시 법환동 범섬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씨(60대. 남)가 보이지 않는다는 어선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갯바위에 낚시대만 있고 A씨가 보이지않자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