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아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 경 제주시 아라1동에 위치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은 즉시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잔불 정리 작업을 마쳤다.
당시 집 안에는 거주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택이 전소됐다. 이번 화재로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피해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