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환경에너지 사업추진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 및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5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환경에너지 사업추진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및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5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환경에너지 사업추진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및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는 지난 5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환경에너지 사업추진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및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순환경제 활성화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탄소중립 실현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사의 신사업 발굴 필요성과 순환경제 사회에서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는 한양대학교 류하늬 교수의 “제주에너지공사 환경에너지사업 추진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민규 제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영심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과 과장, 정근식 자원순환과 과장, 강영준 제주연구원 혁신경제연구부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초청돼 환경·에너지 분야 정책 및 산업 현황과 제주에너지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실시했다.

제주에너지공사 환경에너지사업PM 강경필 팀장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태양광 폐모듈, 풍력 폐블레이드, 폐배터리 등 미래에 발생할 폐자원은 단순한 처리뿐만 아니라 자원의 최소화, 순환의 최대화를 통해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순환된 자원을 통한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에너지 융복합 사업이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도가 100% 출자한 에너지 전문 지방공기업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고, 이번 전문가 토론으로 환경·에너지 사업을 선점하고 전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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