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0명, 전국 70명 청년 모여
28일 청년 정책 토론·29일 청년 우수 사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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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 포스터.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Newsjeju

전국 청년들이 제주에 모여 청년 정책을 논하는 '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세션(일자리·주거·참여권리)과 전국 청년들 간 네트워킹이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 전문가 중심에서 벗어나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며, 각 지역의 청년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오는 29일에는 제주를 방문한 전국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도내 청년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기관 탐방이 이어진다.

탐방에서는 제주도 청년정책의 허브인 '제주청년센터' 센터장과 전국 청년들의 면담 시간이 마련되고 도내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있는 '제주동문시장 청년몰'을 방문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주청년 70명, 전국 청년 30여 명 등 약 100명의 청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1일차 심포지엄에 참가를 희망하는 제주 청년은 링크를 통해 18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참석자는 20일에 개별 안내된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은 전국의 청년들이 제주에 모여 청년정책에 대해 논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심포지엄에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은 청년주권 실현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청년주권회의 및 청년자율 예산을 통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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