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 제주 전입 청년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6종 세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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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이주 청년에게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6종 세트가 지급된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로 전입한 청년 1200명에게 '이주청년 웰컴키트'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웰컴키트에는 다양한 청년정책 안내자료 및 정착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제주지역 특색을 살린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6종 세트가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2020년 1월 1일 이후 제주로 전입한 19~39세 청년이며, 자격을 충족하는 신청자 중 1,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웰컴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웰컴키트는 오는 31일까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은 신청기간 내 주민등록초본(과거의 주소 변동 사항 표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불포함)을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며, 신청 과정에 청년센터 누리집 내 청년등록시스템 가입 및 설문조사를 완료해야 한다.

선정결과는 오는 11월 3일 발표된다. 지원 물품은 신청 시 작성한 주소로 11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주청년들의 빛나는 제주살이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주청년 웰컴키트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기획단 7인이 제안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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