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은 1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정적 수능 시행을 위해 시험장 학교 담당자들에게 철저한 시험장 준비를 안내한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험장 파견 감독관들이 도내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한다.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자연 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시험 준비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시험장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요하는 소방안전 점검,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기안전 점검, 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특별 점검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 점검 협조를 요청했다. 시험장학교 점검에서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수능 시험은 오는달 15일 치러진다. 제주에서는 95(제주)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 시험장 등 총 16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수능에 응시할 도내 수험생은 재학생 5070명, 졸업생 1594명, 검정고시 등 191명 등 총 6855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