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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기범, 임기환, 김경희 후보. 민주노총 제주본부 제공. ©Newsjeju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4대 임원 선거에 임기환, 임기범, 김경희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원 직접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임원 선거에서는 본부장, 수석 부본부장, 사무처장을 선출하게 된다.

임기환 본부장 후보는 제주양돈농협 지부 초대 지부장, 전국협동조합 노동조합 제주본부 1, 2기 본부장, 민주노총 제주본부 13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범 수석 부본부장 후보는 전국 공무원노조 부위원장,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전국 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김경희 사무처장 후보는 공공운수노조·연맹 정책 차장, 현장실습 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대책위 사무국장, 민주노총 제주본부 전략조직국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늘(27일)부터 오는달 20일까지 25일 간이다.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조합원 찬반 투표로 당선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임원 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민주노총 임원 선거(위원장, 수석 부위원장, 사무총장)에는 기호 1번 ▲양경수 ▲이태환 ▲고미경 후보와 기호 2번 ▲박희은 ▲김금철 ▲이영주 후보가 출마해 2파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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