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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 ⓒ뉴스제주

3일 제주는 구름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3~6시)부터 산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겠다"며 "가끔 내리는 비는 6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10~50mm다.

또 3일 밤부터 4일 사이 한라산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 하수도 역류 대비, 등산객 안전사고 유의 등이 요구된다.

4일부터 제주도해상에서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기온은 낮과 밤의 차이가 10℃ 내외로 큰 곳이 있겠다. 

3일 낮 최고기온은 25~26℃가 되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0℃, 낮 최고기온은 24~25℃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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