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15, 전도민 대상 '남중·여중 남녀공학 전환'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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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제주교육공론화 사전여론 조사가 시행된다. 제주교육청 제공. ©Newsjeju

제주교육청이 제주교육공론화 의제로 채택돼 논의 중인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본격적인 절차를 밟는다. 

7일 제주도교육청은 제주교육공론화 제3호 의제인 '단성중학교(남중·여중)의 남녀공학 전환' 공론화와 관련한 사전여론조사를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여론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유·초·중학교 학부모, 초·중학교 교직원,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 및 각급학교 홈페이지, 도청의 배너 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여론조사에서는 의제에 대한 의견과 도민참여단 참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도민참여단 토론회는 12월 3일 한라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제주교육공론화위원는 소위원회를 열어 사전여론조사 설문 문항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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