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023년 하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협의회' 공동 안건으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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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 정책협의회. 제주교육청 제공. ©Newsjeju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제주대학교와 '2023년 하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제출한 총 7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공동안건은 1건으로 '도내 특수교사 양성을 위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신설'이 논의됐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안건은 총 4건으로 ▲2024년 고교학점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교급별 디지털 리터러시 교재 개발 및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제주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보교육 교재 개발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마음건강증진 프로젝트 운영 등이다.  

제주대에서는 ▲지역 고등학생 대상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협력 운영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IB 교사양성과정 시행 협조 등 2건을 제안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의 인재에게 최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제주대 간 정책협의회는 양 기관의 정례화된 정책협의를 통해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의기구다. 2022년 12월 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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