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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이 전국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교육청 제공. ©Newsjeju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3년 전국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는 도교육청이 올해 운영한 '현장의 소리에 귀 쫑긋!,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동행 급식'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급식조리종사자 대상 교육 요구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학(제주한라대학교 LINC사업단) 및 관련기관(제주환경성질환예방센터)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교육청 자체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업무경감으로 효율을 향상시킨 성과가 인정받았다.

2023년 전국 학교급식 우수사례에서 선정된 학교급식 우수사례 16편은 교육부의 '학교급식정보마당' 및 '학생건강정보센터' 등 웹사이트에 탑재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더 나은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건강을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는 동행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올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뛰놀담의 건강여행!'이란 주제로 영양·식생활교육 분야에서 '우수상'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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