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담당자 등 13명 참석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선정지침 공유

▲제주소방안전본부. ©Newsjeju
▲제주소방안전본부. ©Newsjeju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오늘(27일) 의사 집단행동 및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119비상대책회의'를 연다.

비상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4시 제주소방안전본부에서 구급팀장 및 구급담당자 등 약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제주지역 의사 집단행동 동향을 파악하고 119비상대책본부 추진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구급대원 현장 체감 및 애로사항 파악 ▲응급환자 이송 지연 방지를 위한 한시적 재이송·전원이송 지침 공유 ▲비응급환자 구급차 이용 자제 적극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응급실 이송이 지연되지 않도록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병원 선정지침을 공유할 방침이다.

제주소방 관계자는 "병원 간 전원 시 의사 탑승 원칙에서 의사 판단에 따라 간호사 및 1급 응급구조사가 탑승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완화된 만큼 환자 이송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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