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승욱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후보측 제공사진.
▲21일 김승욱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후보측 제공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오늘(21일)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날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난 20여 년간 민주당의 집권으로 무기력하고 무사안일하게 찌든 제주 정치를 바꾸고, 도민과 함께 일구는 살맛 나는 제주로 탈바꿈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추진 가능한 힘이 있는 집권 여당 후보이기에, 제 공약은 곧바로 실천 가능한 정책이 된다"며 "정부 부처 및 중앙당 그리고 제주도민분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제주의 봄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의 듬직한 아들, 동네 사람 김승욱 후보를 기억하고, 선택해달라"고 덧붙였다. 

같은 지역구에서 맞붙는 후보들에 대해선 "오로지 도민과 국민의 유익을 위해 공정한 정책경쟁으로 도민의 선택을 받자"고 말했다.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원화자 선대위원장, 김수완, 오영희, 고경남 선대본부장 등과 함께 4.3 평화공원과 호국원을 잇달아 방문해 참배했다.

▲21일 후보 등록 후 호국원을 찾아 참배하는 김승욱 후보.
▲21일 후보 등록 후 호국원을 찾아 참배하는 김승욱 후보. 후보측 제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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