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후보가 21일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측 제공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가 오늘(21일) 제주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직후 김 후보는 SNS를 통해 "황상무·이종섭 논란은 윤석열 정권이 보여준 무도함의 작은 부분일 뿐"이라고 글을 남겼다.

김 후보는 글에서 ▲이태원참사 ▲채상병 수사 외압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디올백 뇌물수수 의혹 ▲김건희 주가조작 덮어주기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9번 남용 ▲민주주의 파괴 ▲수해 현장 조롱 ▲화재현장 외면 ▲굴욕외교 ▲바이든-날리면 등의 키워드를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의 오만방자함은 도를 넘었다"고 쓴소리 했다.

이어 "많은 도민들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선거일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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