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강순아 후보가 제주 인제사거리에서 첫 아침유세를 열었다. 후보측 제공사진. 
▲ 28일 강순아 후보가 제주 인제사거리에서 첫 아침유세를 열었다. 후보측 제공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강순아 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 을)후보는 28일 오전 7시 30분 제주시 인제 사거리에서 첫 아침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첫 유세에서 강 후보는 "제주도 내 국회의원 후보 중 유일한 청년, 여성, 진보정당 후보인 제가 누구보다 하루 하루 고단한 살아가는 도민의 일상을 이해할 수 있는 후보"라며 "더 왼쪽으로 혹은 오른쪽이 아니라, 더 아래로 가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해야 한다던 노회찬의 정신을 이어받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파 한 단이 875원이라고 믿으며 국민들의 어려운 삶을 공감하지 못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적임자가 바로 저 강순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순아 후보는 오전 11시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정책협약식을 끝마쳤다. 이후 오후 1시 제주환경지회 조합원 교육(제주도청 별관), 오후 6시 30분 저녁 유세(인제사거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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