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추가 설치 등 보완 완료
도로 현재 정상 운영 중

▲ ▲
▲지난 13일 개통된 도시계획도로 과천로. 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부림랜드에서부터 1100도로까지 도시계획도로(중로1-1-47호선) 개설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13일 완전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측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로 길이 780m, 폭 24m의 도시계획도로로 사업비 171억 원(공사비 48억 원, 보상비 123억 원)을 투입해 지어졌다.

제주시는 지난 2020년 3월 공사 착공 후 2023년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도로명은 과천로다.

사업 완료 후 도로 개통에 앞서 실시된 국가경찰, 자치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신호등, 교통안내표지 추가 설치 등 보완조치를 마무리한 뒤 지난 13일 도로를 완전 개통했으며,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애조로와 신제주 노형·연동 지역의 이동 편리성이 확충되고, 교통혼잡이 빈번한 1100도로 및 과원로의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도심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제주시는 보고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본 노선과 연계되는 제주고등학교~오광로(서울사우나)간 도시계획도로 또한 조속히 추진해 교통체증이 극심한 도심지 내 교통체증 문제가 빠른 시일 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