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도교육청은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으로 미래를 여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2024 제주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운영 계획안은 통합교육 내실화로 장애 공감 문화를 장착해 수요자와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중점을 뒀다.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해 특수학교 학급수는 지난해 105학급에서 112학급으로 7학급이 증가했다.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은 165학급에서 178학급으로 13학급으로 늘었다.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방안으로 교육실무
제주시내 대형 카지노에 근무하는 딜러가 수회에 걸쳐 '칩'을 몰래 빼돌렸다가 발각됐다. 15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카지노 딜러 A씨(20대. 남. 내국인)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카지노 딜러로 일을 하면서 칩을 몰래 빼돌렸다. 방식은 휴지에 칩을 싸서 버리면, 중국인 공범 B씨(30대. 여)가 갖고 가 환전소에서 현금화하는 방식이다. A씨 범행 기간은 올해 1월 9일부터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서 이뤄졌다. 빼돌린 카지노 칩은 한화 3,000만원 상당이다. 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자 간 신경전이 '진실 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장에서 오간 대화 진위로, '전략공천'을 고기철 예비후보가 읍소했는지 여부다. 이경용 예비후보가 "(고기철 예비후보는) 면접장에서 전략공천을 읍소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촉발된 진실 공방이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유감 표명과 함께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받아쳤다. 바로 잡을 사과의 시간을 15일 오전 9시까지로 명시했지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70대 이상 어르신 간병연금 제도를 신설, 월 30만원 실비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15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을 다니다 보면 많은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어 병들면 자식에게 부담이 될까 봐 늙어가는 것이 슬프다'는 말씀을 하신다"며 "서귀포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도시로, 노후에 대한 불안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간병비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정부는 제7광구 탐사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15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제7광구는 제주도 남쪽과 일본 규슈 서쪽에 위치한 대륙붕"이라며 "한국과 일본은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 협정'을 맺어 1978년부터 50년간 석유와 천연가스에 관한 공동개발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협정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자원개발 탐사나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2025년부터는 한국과 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저지도민회의)'가 재차 사업 반대 목소리를 냈다. 제2공항 기본계획을 중단하고, 도민결정권 보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영훈 도정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를 표출했다. 15일 오전 '제2공항 저지도민회의'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2월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도민 다수가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로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당시 여론조사는 도민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국토부의 약속에 근거했지만, 원희룡 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두 명의 예비후보자 신경전이 거세지는 형국으로 흘러가고 있다. 고기철 예비후보가 이경용 예비후보 측에 법적 대응을 선전 포고했다. 이 예비후보가 언론에 발송한 "국힘 공천위 면접장에서 고기철 예비후보가 전략공천을 읍소했다"는 보도자료가 발단이 됐다. 14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예비후보가 서귀포시민에게 저의 명예를 실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일(15일) 오전 9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청년대변인단을 구성, "가감 없는 청년 목소리 전달로 새로운 서귀포 미래를 꿈꾸겠다"고 밝혔다. 14일 위성곤 예비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수빈·강현빈 청년대변인 구성을 알렸다. 모두 2000년생이다. 김수빈 청년대변인은 서귀포여고를 나와 제주대학교 재학 중이다. 의원실 인턴으로 활동하다가 합류했다. 강현빈 청년대변인은 서귀포고를 졸업, 현재 제주대학생이다. 이들은 청년 간담회 기획을 비롯해 청년 정책 수립 참여와 유권자와 함께하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단수추천 제주 등 지역 명단을 의결했다. 제주도는 제주 을 지역만 김승욱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제주시 갑은 김영진 예비후보만 주자로 있으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전략공천' 여부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서귀포시 지역구는 국민의힘 소속 고기철·이경용·정은석(가나다 순) 주자 모두 치열한 당내 경선으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현재까지는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서귀포 지역구 이경용 예비후보가 고기철 예비후보를 겨냥했다. 공천 면접장에서 고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로 운영 중인 한림수협 수산물 위판장 지원을 확대, 국내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13일 김영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총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한림항에 수산물 산지 거점센터를 건립, 제주를 대표하는 위판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장기적으로는 입고, 선별, 경매, 포장의 모든 과정을 실내 온도 10°C 이하의 저온 상태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콜드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까지 목표 수출액 3억불 달성을 위한 전략 시동을 걸었다. 수출시장 다변화 등 방안 모색이 관건이다. 13일 오후 3시 제주도정은 한라홀 4층에서 '제주 수출진흥회의'를 개최했다. 수출진흥회의 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수출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수출 기업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다변화 방안 모색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지정학적 갈등(러·우 전쟁) 장기화,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 불안정한 통상환경에서도 제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024년 제주 통상정책 추진계획(안)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농어민수당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국비 지원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13일 문대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제주를 포함한 전국 9개 광역 지자체에서 농어민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수당 지급이 각 지자체의 조례에 근거해 금액이 상이하고 제대로 국비 지원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제주의 경우는 자격요건을 갖춘 농·어업인에 대해 연 40만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한다"면서 "경기도는 연 60만원, 충청남도는 연 8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제주형 자율학교 확대 지원 법률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13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교육은 디지털학교, IB학교, 미래 역량학교 등 다양한 자율학교를 통한 새로운 혁신 교육의 선도적 모델로 변화하는 흐름을 선도해 가고 있다"며 "공교육의 정책적 변화가 현실화하도록 제주특별법 중 교육 특례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도 교육청과 제주도정의 노력으로 지난해 서귀포시가 3기 교육국제화 특구로 신규
설날 새벽 제주시 권역 무인 가게를 돌면서 절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를 경찰이 쫓고 있다. 이들은 얼굴을 가린 채 용의주도하게 범행을 이었다. 13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용의자 4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새벽 3시쯤 도내 무인 가게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복면과 헬멧을 쓰고 그룹으로 나눠, 망을 보고 절도에 나섰다. 또 범행 이후 오토바이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 피해 가게는 다수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4명으로 추정하면서도 "정확한 연
제주도정이 지하수개발 이용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지하수 이용 실태 전수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법' 제390조 제2항, '지하수법' 제5조 제1항, 제9조의5 제1항 및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 조례' 제33조에 의해 해마다 시행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으로 구분해 추진되는데 시설 5,702공 대상이다. 도정은 현장 조사를 통해 ▲지하수 관정 표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지역대학 지역인재 전형 확대 및 공기업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13일 김영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대학교 신입생 선발기준 다변화 확대는 지역 공공의료 체계 확립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방대학의 자유로운 선발 전형 확대로 의료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입생 선발기준에 수능 성적 없이 선발하는 비중 확대 및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인재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영리병원 대신 서귀포 의료안심도시 구축으로 아파도 걱정 없는 세상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13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의료원 응급의료 체계 혁신을 포함, 필수 진료와 인프라 확충 등 지원으로 지역 완결형 필수 의료 체제 구축하는 의료공백 없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아프면 서귀포시가 아닌 제주시로, 육지로 가야 하는 서귀포 공공의료 현실을 타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역 공공의료 체계 혁신을 위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도민 성장 시대 실현 '5대 입법 과제'를 발표했다.13일 문대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5대 입법과제로 ▲해양 자치권 권한 이양 입법 ▲관광기본권 입법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법 입법 ▲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사회복지서비스법 개정을 제시했다.첫 번째로 '해양 자치권 권한 이양 입법'을 언급한 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를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어업 요충지로 만들 것"이라며 "제주는 지금까지 4
제주해경이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신속 대응팀'을 가동한다. 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강력범죄 신속 대응팀'은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됐다. 배경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 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 피해 예방이 목적이다. 신속대응팀은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선박에서 일어나는 흉기 난동, 테러 예고와 같은 강력 사건에 대응한다. 사건 발생 시 수·형사, 파출소, 특공대 경찰관으로 구성된 팀이 출동해 범인 검거와 2차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이번 설 연휴 동안
한상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설 연휴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8일 제주지방해경청에 따르면 한상철 청장은 이날 오전 제주항 여객선터미널을 찾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안전를 위협하는 요소를 점검했다. 또 제주해경서 구조대와 제주항 VTS를 방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연휴 첫날인 9일은 서귀포해경서 성산파출소와 성산항 유·도항선 선착장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연안해역 취약 요소를 살펴보는 등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상철 청장은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전하게 제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