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는 제주도와 하이난성의 오랜 우호관계에 양 지역의 대표 박물관도 동참할 수 있게 됐다.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과 중국 하이난성박물관(관장 천지앙)은 학술 연구와 박물관 활동 분야에서 심도 있는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기 위한 자매관 체결식을 지난 5일 중국 하이난성박물관에서 가졌다.제주도와 하이난성은 1995년부터 경제·인문·예술·교육 등 분야별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은 자매도시 체결 25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이를 기념하고 한중문화교류사업의 진전을 위해 국립제주박물관과 중국 하이난성박물관은 자
제주도가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의 국보지정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보물 제652-6호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의 국보 지정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한다고 27일 밝혔다.탐라순력도는 1702년(숙종 28)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제주도내 각 고을을 순찰하는 내용과 여러 행사장면 등을 담고 있으며, 1703년(숙종 29) 완성된 총 43면의 화첩이다.해당 탐라순력도는 1979년 2월 8일 지정된 보물 제652호 '이형상 수고본(李衡祥 手稿本)' 10종 1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제주 유배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전 를 오는 26일(화)에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국립제주박물관이 ‘섬 문화’라는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제주가 섬이기 때문에 만들어진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제주는 조선시대에 가장 많이 유배인들이 왔던 제1의 유배지였으며, 조선 제일의 왕뿐만 아니라 사대부 양반을 비롯해 중인, 평민 등 계층은 물론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았으며 유배 이유도 정치적 다툼에서 도둑질까지 다양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유배인들의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과 함께하는 ‘We-We-CONCERT’를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한다.이번 공연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제주도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또한, 클래식 및 팝 밴드의 공연을 통해 발달장애인들도 고도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전문 음악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음악을 통해 공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과 오늘(14일) 오후 2시 박물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제주박물관과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제주의 문화와 예술 관련 사업의 개발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협약이다.세부 협약내용은 ▲첫 번째로는 제주 지역의 청년문화예술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교류 및 홍보 ▲두 번째로는 예술인 및 전문가 간 교류와 매개 ▲세 번째로는 문화예술 관련 사업 및 프로그램개발을 주요 내용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재)제주문화예술재단과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10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술 ‘헬로포터의 신비한 마법학교’를 오는 30일 오후 3시와 오후 6시, 2회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한다.이 공연은 해리포터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활용한 마술공연이다. 관람객들에게 마치 마법학교에 온 것 같은 다양한 마술을 선보이며,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번 ‘헬로포터의 신비한 마법학교’의 관람은 무료이며, 좌석 280석 한해 오는 30일 공연시작 1시간 전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회장 김영훈)과 8일 오후 2시 박물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부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립제주박물관과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문화(신화, 역사와 문화, 환경 등)를 소재로 한 제주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과 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에 협력하게 된다.이외에도 양 기관이 보유한 강사 및 전문가 풀에 대한 활용,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재)제주영상・문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인근해역에서 중국 남송시대(1127년~1279년) 인장(印章) 등이 발굴됐다. 이는 국내에서는 최초 발견 사례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올해 4월~6월까지 국립제주박물관과 공동으로 한경면 신창리 인근해역을 조사, 인장 2점과 인장함과 도자기 조각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30일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두 점의 인장과 인장함은 신창리 바다 아래 있는 바위 사이 모래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발견된 인장들은 선박에 타고 있던 상인이 사용한 것으로 문화재청 등은 추정하고 있다. 두 과 모두 재질은 목재다.이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9월 넷째 주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공연은 오는 28일(토) 오후 2시, 오후 5시 2회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신나는 춤과 즐거운 노래, 감동이 함께하는 콘서트형 어린이 뮤지컬로 동화나라 주인공들과 함께 체험해 보는 친구사귀기 프로젝트이다.콘서트 뮤지컬을 통해 쑥스럽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친구 사귀기를 동화나라 주인공들과 함께 신나고 즐겁게 배워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공연은 3세 이상부터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오는 10월 5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시실과 야외정원에서 「제1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는 지난 2001년 국립제주박물관이 개관한 이래 해마다 열리고 있는 제주도 내 어린이 대상 문화행사이다. 우리 문화재를 직접 보며 느낀 감동을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창의적으로 표현해봄으로써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해왔다.대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바람개비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토요박물관 산책」 8월 넷째 주 프로그램으로 퍼포먼스 공연을 오는 24일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2019 소속박물관 문화향연 사업의 일환으로 각 소속박물관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게 된다. 겜블러크루는 2002년 창단돼 2018년까지 50회 이상의 세계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시 비보이 단체 중 최초 전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토요박물관 산책」 8월 둘째 주 프로그램으로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명성황후’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되며 무료관람이다.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영상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공연 중 주요 장르의 작품을 창작 영상으로 제작해 지원하는 것으로 영상 속에서 공연예술을 만나게 된다.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12월 30일 첫 커튼을 올린 후 탄탄한 구성과 연출력을 바탕
국립제주박물관(관광 김유식)은 하반기 '열린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오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25일에는 유명 국악인 박애리 씨를 초청해 ‘한국인의 희노애락과 소리’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국악인 박애리 씨는 이번 강좌에서 고수(鼓手)의 장단에 맞춰 ‘춘향가’ 판소리를 직접 선보이며 ‘판소리란 무엇인가’, ‘한국인의 장단’ 등에 대해 수강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이후 하반기 강의 일정은 ‘석조불상으로 살펴보는 고려시대의 문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23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특별전 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기존의 박물관 전시와 달리 유물이 아닌 관람객의 편안한 휴식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누구라도 부담 없이 찾아와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카페’ 콘셉트로 전시 공간을 연출하고 ‘국립제주박물관 카페’를 줄여서 ‘카페제박’이라는 제목을 달았다.전시에는 ‘제주를 대표하는 별, 노인성 老人星’에 대한 이야기와 영상, 이를 재해석한 이진경 작가의 현대 미술 작품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지역 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2종을 새롭게 개설한다.국립제주박물관은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와 함께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노년층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종으로 나눠 운영되며, 첫번째로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의 경우 박물관 초청 프로그램으로, 전시실에서 를 해설과 함께 감상하게 된다.이어 「찾아가는 실버 행복충전소」는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토요박물관 산책」 하반기 첫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참여극 ‘노리야 학교가자’ 공연을 오는 13일 오후 2시, 오후 5시 2회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노리야 학교가자’는 유치원과 학교를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친근감 있는 캐릭터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하는 오감만족 체험 공연이다.공연은 실제 학교 수업 시간처럼 1교시부터 4교시로 이뤄진다. 그림자극, 과학놀이, 샌드 아트, 풍선 매직쇼에 레크리에이션까지 매 수업시간 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신나는 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오는 4~7일까지 제주대와 도내 해안일대서 '제9회 전국 해양문화학자 대회'를 개최한다.1일 제주대에 따르면 '태평양시대 제주의 해양경제와 해양생태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대회는 전국 해양문화학자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우리나라 대표적인 도서해양 종합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전국 해양문화학자 대회'는 지난 2009년 목포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대회를 통해 바다와 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연구자들이 크게 증가했고, 그 결과 지금까지 15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야간 개장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인형극 ‘좀녜할망과 돌고래’ 공연이 오후 3시, 오후 6시 2차례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창작인형극 ‘좀녜할망과 돌고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해녀와 제주에 살고 있는 돌고래들의 이야기를 판소리 인형극으로 표현했다.이번 공연은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2시, 5시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과 국립제주박물관후원회(회장 서재철)는 을 새롭게 개설했으며 지난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은 제주도민에게 심도 있는 역사·문화 강의를 통해 평생 교육의 기회와 풍요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강좌는 ‘우리 문화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빙해 12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생활사, 건축사, 불교미술, 회화사, 도자공예, 한국의 세계유산과 국보, 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초청작으로 매직드로잉 가족극 '우기부기'(브러쉬 씨어터)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5시, 15일 오후 2시, 오후 5시 총3회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하며, 관람은 무료이다.또한,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게 된다.손 그림과 스크린 아트의 만남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낙서들이 살아 움직이는 마법! 두 개구쟁이들이 거대한 화이트보드 벽에 잉크방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