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7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4층 탐라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제주도정은 민주당에 제주의 민생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내년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이날 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지역 경제활력 제고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환경·교통 기반시설 확충과 재난안전·복지 증진 및 신산업 구축 국비 예산 반영을 포함한 제주 현안을 더불어민주당에 건의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의장 집무실에서 사무관 승진 의결자에 대한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정책입법담당관 재정연구팀장 강동희 사무관이 승진 의결된 후, 7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6주간 진행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 과정)을 수료해 이날 승진 임용장이 수여됐다.김경학 의장은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직원들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중간관리자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린수소를 이용한 버스 운행이 전국 최초로 4일 제주에서 이뤄졌다.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고 생산해 낸 수소 연료를 말한다. 재생에너지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 낸 수소는 '그레이수소'라고 부른다. 수소 생산 단계에서 필연적으로 탄소를 발생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현재 수소버스는 제주 이 외 다른 지역에서 이미 운행 중이긴 하나, 모두 그레이수소를 연료로 한다. 그린수소로 운행되는 버스는 이번 제주가 전국에서 처음 이뤄낸 성과다.이를 두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치켜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이 17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인철)을 찾아 업계 각계각층으로 이뤄진 협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중국 정부가 단체 방한 관광을 전격 허용키로 함에 따라 제주도의회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김경학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위축과 엎친데 덮친격으로 고비용‧고물가로 인한 내국인 관광객까지 감소해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최근 내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제주도정이 발표한 7대 전략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사드사태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강연호 위원장)와 부산광역시 해양도시안전위원회(안재권 위원장)가 오는 18일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부산권역 순회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오후 4시부터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과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 (재)독도재단 김수희 교육연구부장 등이 참석한다.김수희 교육연구부장이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내년도 세입 결손액이 약 2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자 내년도 예산 편성방향을 두고 16일 머리를 맞댔다.두 기관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회 상설정책협의회를 열어 예산정책 방향과 관련한 주요 사항 7개에 합의했다.제주도정과 의회 간 합의된 7개 사안은 ▲2023년도 지출 조정 일부 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편성 조정에 공동 협력 ▲2024년도 예산안 상호 협력 ▲내년도 예산안에 민생경제 및 주민생활 사업 반영 ▲국비확보단 공동 구성 ▲장애인 생활시설 및 복지시설 확충, 대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9일 오전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지난 2006년 설립된 후 운영돼 온 '사랑의 집'은 반복적인 인권침해 및 운영법인의 경영악화 등의 사유로 시설폐쇄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다만, 시설 이용자의 전원조치와 권익보호를 위하여 3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임시시설장을 선임해 운영되고 있다.임시 시설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한 이승희 씨가 선임됐으며, 결원된 직원채용을 진행 중이다.이날 시설 방문엔 김경학 의장과 강성의, 현지홍 의원이 찾아갔으며, 직원들과 시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4번째로 상설정책협의회를 가동키로 뜻을 모았다.제 4회 상설정책협의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이날 회의 주제는 '긴급재정점검과 내년도 예산정책 방향'이다.제주도의회는 최근 국세 수입 감소로 2500억 이상의 대규모 세수 결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제주도정의 긴급 재정점검과 함께 내년도 예산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상설정책협의회 회의를 제주자치도에 제안했다. 앞서 제주자치도가 내년도 세수 감소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통권 제39호 '드림제주' 여름호를 발간했다.이번 여름호는 환경과 도시를 주제로, △제주의 여름 여행·관광 △환경·도시 정책에 대한 전문가 칼럼 △상임위 특집(행정자치위원회, 환경도시위원회) 등을 담았다. 여름호의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미래환경특별위원회'를 맡고 있는 강경문 위원장을 만나 향후 활동 사항과 운영에 대한 각오를 소개했다.이와 함께 제주도의회의 최장기 근속자 현은규 주무관을 소개하는 '드림 인터뷰'와 제주시 원도심을 소개하는 '가름 산책',
강경흠 제주도의원(무소속, 아라동 을)이 2일자로 '전 도의원' 신분이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일 오전 강경흠 의원의 사직서를 처리했다.의원의 사직은 '지방자치법' 제89조 및 동법 시행령 제60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규칙' 제81조에 따라 본인이 서명한 사직서를 도의회 의장에게 제출해야 하고, 폐회 중에는 도의회 의장이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제주도의회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난달 28일부터 의회 내부 논의를 거쳐, 김경학 의장이 8월 2일에 사직허가를 결정했다.사직허가로 인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이 1일 제주동문수산시장을 방문했다.이날 현장 방문엔 김경학 의장과 김황국 부의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한권 의원이 나섰으며, 정재철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변현철 제주시 농수축산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도 동행했다.이들은 수산시장 상인회 측으로부터 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김경학 의장은 "코로나19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으로 소비위축까지 더해지면서 어업인들과 수산물 도·소매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도의회에서는 수산물 안전성과 우수성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돼 출당 조치된 강경흠 제주도의원(무소속, 아라동 을)이 27일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공식 밝혔다.강 의원은 이날 늦은 오후에야 입장문을 내고 "아라동 을 지역구 도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먼저 제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줬던 아라동 도민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저로 인해 상처를 받은 가족과 친지분들, 김경학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및 동료의원들께도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죄했다.이어 강 의원은 "연이은
지속가능한 제주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에너지 융복합산업의 미래를 살펴보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3 제1회 지속가능한 에너지 융복합 발전 포럼'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홀에서 열린다.(사)제주에너지융복합산업협회(이사장 문대림)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제주도의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제언과 관련 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 행사는 오후 3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리셉션은 김경학 도의회 의장 축사와 협회
강경흠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을)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의 징계 절차가 19일에 공식적으로 돌입했다.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제4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규칙 제94조 1항에 따라 징계 대상이 있어 보고한다"며 강경흠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강경흠 의원은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았다.윤리특위는 이날 임시회가 폐회된 후 곧바로 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소집의 건을 처리했다. 윤리특위의 심사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오는 19일까지 제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8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호우 상황을 모니터링했다.이날 호우 대비 상황 보고회의에는 김경학 의장과 김성중 행정부지사,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보고회의에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이 전국 재난안전 관리 상황 및 제주도 차원의 사전조치 사항과 중점추진 사항을 설명했다.김경학 의장은 "행정부지사와 도민안전건강실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의 수고가 많다"며 "최근 육지부에선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강경흠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을)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다.제주도의회는 14일 오전 9시 30분께 김경학 의장 주재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각 원내대표단을 소집해 강경흠 의원 사태와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조속히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제주도의회는 징계 절차 개시 안건을 오는 19일에 개회되는 제4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강경흠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가 이날 본회의에 보고되면 이후 윤리특별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두고 오영훈 제주도정을 강하게 질타했다.김경학 의장은 12일 제41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오영훈 제주도정에 강력한 일침을 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임시회 본회의엔 일신 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대신 김성중 행정부지사가 자리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적합 대안으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와 '시읍면 기초자치단체' 모형안을 제시했다.이를 두고 김 의장은 "사실상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지난 4일 창립 11주년을 맞았다.공사는 이날 '제주형 분산에너지 시대를 여는 JECO'란 주제로 창립 1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 총장,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제주를 전국 최초의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VPP 통합플랫폼 실증사업'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 행사인 창립 11주년 기념식, 중장기 경영전략 토론회 등으로 이어졌다. 지난 2012년 7월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무더운 여름철에 굳이 타이를 맬 필요 없이 간편한 차림으로 회의에 참석할 것을 주문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의전 등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복장 간소화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회의 운영의 효율화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복장 간소화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이에 김경학 의장은 "노타이(No Tie)로 복장을 간편히 하면 냉방기 가동을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은 물론 회의운영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9일 오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공직자 퇴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공직을 떠나는 손광수 주무관과 강순희 주무관은 오는 6월 30일자로 30여 년간 헌신 봉사했던 공직생활에 영예로운 마침표를 찍는다.이날 행사는 가족과 도의원, 동료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송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상 수여, 기념 영상 상영, 의장 격려사, 퇴직자 소회, 재직기념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퇴직자들은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퇴임식에서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회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