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문관광단지 내 특급호텔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재판이 열렸다. 공사책임자는 "과실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며 공방을 예고했다. 27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심병직)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58. 남)와 B씨(46. 남) 첫 재판을 진행했다. A씨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모 특급호텔 리모델링 공사의 현장소장이고, B씨는 공사부장이다. 사망사고는 2021년 2월27일 오후 발생했다. 당시 리모델링 공사 중 내부 지하층 옹벽이 넘어지면서 근로자 두 명이 중상을 입는 깔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총 48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이벤트 발굴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친환경 경관개선사업추진으로 웰니스 관광에 걸맞는 공영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우선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의 친환경 관람로 개선, 빌레초지 조성 등 자연친화적인 디자인 설계로 자연과 하나 되는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31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더불어 감귤박물관 노후전시관 리모델링을 해 개방형 수장고 개설 및 노후 전시 시설개선, 제주 감귤 역사관 및 미래산업관을 조성한다.올해는 5억 7000만 원
한라도서관과 인재개발원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무자격 업체에 공사 설계 및 감리용역을 맡기고, 개인정보 수집 동의도 받지 않은 채 초빙 강사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3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 한라도서관과 인재개발원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2021년 자치감사 계획에 따라 한라도서관과 인재개발원에서 2018년 4월 이후 추진한 일반행정 분야, 공사·계약·회계분야, 물품·재산관리 분야, 보건·위생 분야 등 업무 전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17일 지역 의료인력의 역량강화 및 보건의료 교육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한 임상교육훈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해 5월 국립대학교병원 최초로 교육부 임상교육훈련센터 리모델링 부문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34억 4000만 원 중 25억 2600만 원을 국고에서 지원 받았다.임상교육훈련센터는 모의실습(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해 새로운 의료기술 활용의 숙련도를 높이는 등 질 높은 의학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제주대학교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시뮬레이션룸 4실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년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공모를 오는 2월 28일까지 공개모집(접수) 한다고 10일 밝혔다.서귀포시 도시재생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점(占)단위 사업에 직접 참여해 주민이 도시재생 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서귀포시의 자체적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뉴딜사업 기반구축을 위한 공동체 활동거점,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마을 도서관 및 마을공방 조성 등 커뮤니티 거점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소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 제39호점이 한림읍 대림리에 문을 열었다.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9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제39호점 ‘대림 어머니밥상’ 마을식당 개점으로 기존에 선정된 모든 사업장이 개점하게 됐다.제39호점 대림리 마을공동체사업은 JDC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로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마을식당을 운영한다. 또한 운영수익 일부를 마을에 환원, 동네 어르신 밑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먹거리 복지시스템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195억 원을 투입,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수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우선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75억 원을 투입, 코로나19 상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신규 코로나19 접종대상 인구 확대 및 추가접종 강화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고, 코로나19 감시체계 강화 및 신속·정확한 역학조사, 방역소독 등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 차단한다.코로나19 위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본인 거주지에서 재택
존경하는 제주대학교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힘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최근 우리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시대, 코로나 19의 팬데믹등으로 빚어진 새로운 세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의 속도를 높여 왔습니다. 혁신의 결과물이 대학 발전과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면 우리는 대학 구성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면서 대학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부단히 정진해 왔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 강 경 택 노지 감귤. 노지 소주. 서귀포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에게 친숙한 ‘노지’(露地) 단어에 ‘문화’라는 단어가 붙어 낯설게 느껴진 적이 있었다. 어느 날, 문화도시 사업 책자를 읽다가 마을 주민의 얘기가 마음에 들어온다. “제주에 살면서도 서귀포만의 문화에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문화도시 덕분에 노지문화라는 말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소중하단 생각이 드네요” 내가 보내고 있는 일상이 서귀포시의 미래를 견인할 가치가 있는 문화 자원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기는 기분이 들었다. 지난 2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중 천지연폭포의 관람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7월부터 11월 말까지 공영관광지 6개소를 방문한 관람객 중 스탬프투어 참여자 2495명을 대상으로 주차장 이용, 직원 친절도, 교통 편리, 편의시설, 화장실 관리상태 등 8개 항목에 대한 공영관광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설문조사 결과 관람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2점으로 대체적으로 양호했다.6개소 중 천제연폭포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용머리해안이 관람시간 제한에 따른 사전안내 필요성 및 교통 혼
서귀포시가 보육 정책 우수 지자체로 5년 연속 선정됐다.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지난 10일 2021년 보육 정책 부문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공보육 확충, 어린이집 안전관리, 코로나 대응 등 보육 정책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서귀포시를 포함한 총 23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서귀포시는 국토부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25억 원을 투
서귀포시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의 체육활동 참여 여건을 개선하고자 관내 체육시설 2개소에 편의시설을 확충했다.이번 사업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에 건립된 공공체육시설 중 이용 빈도가 많지만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공천포 전지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0일에 마무리됐다.이 2개 시설은 2020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3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전용 승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운영중인 생활문화플랫폼과 악기도서관이 이용자가 꾸준히 늘며, 시민 생활문화 활동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 공간은 지난해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구)닥종이박물관을 리모델링 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됐다.악기연주와 노래연습, 댄스 등을 할 수 있는 연습장소로 무료로 대여되고, 구입하기 어려운 악기도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지난 1월 문화 활동 공간을 무료로 대여해주기 위해 문을 연 생활문화문화플랫폼은 11월까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4766팀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숙원사업이었던 동물의료센터(부설동물병원)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제주대는 내년 교육부 국고 신규 시설사업으로 제주대 ‘동물의료센터 리모델링 및 증축’을 위한 예산 126억 8000만 원이 국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대 동물의료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590㎡ 규모다. 내년 설계를 한후 2023년 착공해 2024년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기존 제주대 수의과대학 부설동물병원(연면적 1980㎡, 2층)은 1991년 설치ㆍ인가돼 1995년 준공식을 가지면서 지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성산읍 지역의 생활기반 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어촌경제 조성을 위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하 어촌개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특화개발을 추진하고자 지난 2016년 8월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간 어촌지역 분리 합의를 통해 2017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국단위 공모 절차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지자체가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서귀포시는 성산읍이 대상지다.이 개발 사업은 주민이 체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동부보건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비 18억 87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억 9500만 원을 투입해 동부보건소 건물은 물론 신풍보건진료소와 수산보건진료소 등 2곳의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그린리모델링은 노후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실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리모델링을 하는 사업으로 건물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이 대상이다.앞서 동부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정부의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감귤박물관의 실내 노후 실내 전시시설을 ‘22년도부터 ‘24년까지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지난 2005년에 문을 연 공립 1종 전문박물관인 감귤박물관은 15년이 지난 지금 시설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돼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평가이다.이에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2021년 9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문화관광체육부 공립박물관 건립지원 계획에 따른 ‘노후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8억 9000만 원을 포함해 총 22억 원을 3년에 걸쳐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건입동주민센터 강현영)건입동주민센터는 지난 2007.10.4. 현위치인 만덕로 18에 신청사로 이전하였으며, 오랜 기간 주민들을 맞이해왔던 구 청사는 1층은 산지경로당으로 활용하였으나 2~3층은 제역할을 하지 못해 사실상 방치되어왔다. 구청사의 오랜 역사와 함께 피해갈 수 없는 건물의 노후화를 예방하고 예전과 같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우리 건입동에서는 2019년도 예산 3억5천여만원을 투자하여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하였다. 주민들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많은 논의 끝에 건입동 관내에 실내 체력단련시설(헬스장)이
안동우 제주시장은 8일 보수공사가 완료된 봉개사우나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봉개사우나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건립에 따라 추진된 주민지원시설로, 2004년 준공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이번 보수공사는 지난해 2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3년 연장사용 협약과 관련해 산북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요구해 추진됐다. 총 41억 원을 투입해 사우나 내부 리모델링 및 지하 기계실에 대한 개보수공사를 지난달 27일에 완료했다.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개보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들이 시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카카오, ㈜카카오스페이스와 16일 오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스페이스닷원 멀티홀에서 제주첨단과기단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카카오는 첨단단지 내 부지를 활용해 카카오 공동체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목적홀(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카카오 공동체 내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카카오 제2 데이터센터' 신축 계획을 밝혔다.또한 제주를 카카오 컨텐츠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 본사건물인 스페이스닷원 실내외 공간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