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제2의 인생 설계 프로그램인 ‘서귀포시 행복드림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행복드림아카데미는 인생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의 은퇴 이후 변화하는 사회에 슬기롭게 적응하고 제2의 인생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이다.4월 25일 손해평가사 자격취득 및 과정 운영에 대한 설명회가 사전 진행될 예정이며, 본과정은 △2023년 4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설계과정과 전문역량과정으로 구분하여 총 57회운영될 예정이다.설계과정은 △자기이해 △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김찬호)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은 4월부터 제주4·3평화·인권교육과 5·18민주화운동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간 지역교류 학습프로그램 ‘빛탐인(비타민) 클래스'를 운영한다.‘빛탐인(비타민) 클래스’는 광주(光州)의 순우리말인 빛고을과 제주(濟州)의 옛 이름인 탐라의 앞 글자를 따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관내 학급이 서로 교류 학습을 통해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등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서로의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공통의 민주ㆍ인권ㆍ평화ㆍ연대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결연된
제주도교육청이 '2023 학생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 10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번해 초등학교 1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0곳을 2023 학생 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로 선정했다.선정된 10교를 대상으로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해 학생 자율과 참여 기반의 학생자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지난 7일 오후 1시 30분에는 학생자치 실천학교 담당 교사와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설명회도 개최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울산 이화중학교 박주향 교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운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6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도내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조달현장 규제혁신 현장소통 설명회를 개최했다.조달청은 경제 활력 회복과 역동적인 혁신성장을 위해 지난 2월 경제규제혁신TF 회의에서 조달현장 규제혁신방안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지역 조달기업에 해당하는 규제혁신 사례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규제혁신 사례 중 '납품검사 방식의 현실화'를 통해 전문검사기관 대신 수요기관으로 전환이 허용된 현장 반영 사례도 공유됐다.제주에서의 이번 사례는 석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서 유치하기 위한 전략 구상을 올해 개최될 제주포럼에서 논의해보자고 오영훈 제주도정에 6일 제안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5년에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추진했었으나 부산에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오는 2025년 11월에 다시 우리나라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가 확정되면서 여러 지자체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APEC 정상회의는 현재까지 제주를 비롯해 경북(경주)과 인천, 부산 등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제주에선 올해 1월 25일에 APEC 정상회의 제주 유
도시공원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번해 착공 예정인 가운데, 환경단체가 제주시의 불통 행정에 문제를 제기했다.참여환경연대(이하 환경연대)는 4일 성명을 내고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도둑 주민설명회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제주시는 오후 2시 제주어류양식수협 회의실에서 오등봉공원 추진상황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환경연대는 주민설명회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는데, 제주시에서 주민설명회를 일절 알리지 않고 진행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보도자료나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도 없이 사업에 우호적인 주민들
제주녹색당이 지난 29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제주 제2공항 도민경청회를 두고 "갈등만 증폭시키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할 뿐"이라며 경청회 중단을 촉구했다.제주녹색당은 "많은 기대에서 진행됐찌만 제주도정이 도민갈등만 키우는 상황을 초래했다"며 "앞으로 두 번의 경청회가 더 남았지만 어제와 같은 진행이 될 거라면 의미없는 행정력 낭비만 일삼는 요식행위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제주녹색당은 제주도정에 "경청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했지만 현실은 비방과 폭언이 난무했다"며 "지금의 의견수렴 방식은 나열식의 형식적 수준에
찬성 측 주민들, 반대 측 주민 발언 때마다 인신공격성 발언 이어가행사 주최인 제주도정 관계자 만류에도 계속돼 결국 '충돌'당초 우려와 달리 29일 개최된 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는 큰 충돌 없이 무사히 진행되는 듯 했다.실제 이날 오후 3시부터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도민경청회에선 그동안 흔히 봐 왔던 피켓이나 현수막 등이 등장하지 않았으며, 국토부 관계자들의 출입을 방해하는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단상을 점거하지도 않았다.제2공항 기본계획안 용역을 맡은 포스코 건설 관계자로부터 설명이 있고 난 뒤부터가 문
제주 제2공항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정은 29일 오후 3시부터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주 제2공항 도민경청회'를 열고 도민들의 찬반의견을 골고루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도민경청회에서는 한차례의 소동과 잦은 고성·야유가 있었지만 진행 자체가 어려웠던 2019년 설명회와 달리 정상적으로 종료됐다.경청회 순서는 ▲제2공항 용역진 포스코건설 관계자의 기본계획안 설명 ▲찬반측 의견표명 ▲강당 플로어 참가자 의견 개진으로 이어졌다. 찬성과 반대 측 주민들은 강당을 가득 메워 제2공항 사안에 대한 높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기본계획안을 제주도민들에게 설명하는 첫 번째 자리가 29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가 이날 오후 3시부터 '도민경청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가 기본계획안을 설명한 뒤, 찬성과 반대 측으로부터 각각 의견을 청취했다. 의견만 게진되고 이에 제주도정이나 국토부 관계자들이 답하진 않았다.# 발표 때마다 바뀌는 수치들, 믿어도 되나우선 국토부는 날로 혼잡해지고 있는 제주국제공항의 현 상황을 예로 들면서 이용객 편의와 안전 확보 측면에서 제2공항 건설이 필요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전력계통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최소화를 위한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는 장시간으로 오래 충전하고 방전하는 방식의 ESS를 말한다.제주자치도와 전력거래소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제주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완화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제주도에 160MW 에너지장장치 구축 계획을 명시했다. 이를 안정적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는 지난 3월 23일 제1차 에너지 사랑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주도민 모두가 청정에너지 보급과 탄소 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도내 학계, 산업계의 에너지 관련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참여해 제주에너지공사의 소개와 에너지 전환 관련 주제발표 및 설명회를 시작으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제주에너지공사 강병찬 센터장이 기후위기에 따른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제주에너지공사의 소개 및 주요 핵심 사업에 관해 발표했다
제주대학교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채용에 대비하기 위한 MINI JOB FAIR(기업 채용설명회 및 취업멘토링)를 개최한다.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여인규)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청책담당관 및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도내‧외 4개의 기업이 참여해 2023년 상반기 채용에 따른 MINI JOB FAIR(기업 채용설명회 및 취업멘토링)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청년정책담당관, 고용센터) 지원을 받아 제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진로취업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28일 BGF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다어린이공원을 친자연 놀이‧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흙, 물, 풀, 나무, 동‧식물 등 다양한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집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하며 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친환경 바다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어린이 보호자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2회 개최해 이용자의 의견을 어린이공원 설계에 반영했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제1차 도민공청회가 오는 29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도민경청회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찬‧반측 대표 의견 제시, 플로어 의견 수렴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예고돼 있다.이날 제시된 의견에 대해선 질문사항에 따라 협의하면서 국토교통부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 용역진, 제주도 관계자들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서면 의견을 받아 공식 의견으로 접수할 예정이다.허나 이날 도민공청회가 계획한대로 무사히(?) 개최될지는 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학 진학지원 운영 일정을 안내했다.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선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대학진학 상담을 1대 1로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방문 설명회도 갖고 있다. 서귀포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도 매주 2회 방문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입학지원관 3명과 파견교사 2명이 상주하고 있다.3월엔 제주도 내 고등학교 신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학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했고, 4월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오프라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23일 조달정책 소통과 규제혁신 안내를 위한 수요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엔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도내 30여 수요기관과 지역 6개 우수기업이 초청됐다. 조달청 주요 업무계획과 규제혁신 사례, 이음장터, 벤처나라 등 조달제도를 설명하는 자리다.또한 제주도 내 조달우수제품 업체인 (주)대은계전과 (주)이투지, (주)나눔에너지, (주)에코파워텍 4개사와 혁신제품 지정업체인 (주)지에스엘바이오, (주)솔포투 2개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제주지방조달청은 올해 조달사업 목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민간 중심의 역동경제 실현을 위한 공공조달 규제 혁신방안에 대해 현장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조달청은 '현장·체감·대안'의 3대 원칙을 세우고, 법령에 근거한 명시적 규제 못지않게 업무 관행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업무 처리나 부당한 비용 전가 등 이른바 '그림자 규제'를 개선하고 있다.조달청은 최근 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규제혁신TF'에서 138개 과제에 대한 규제혁신 방안을 확정했다.주된 규제혁신 방안은 ▲혁신제품 거래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 지원 (3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4월부터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동홍중앙로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동홍중앙로 지중화사업은 오는 4월 굴착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공사가 진행할 예정으로, 사업 구간은 산미술학원 인근에서부터 동홍약국 인근까지 470m 구간이다.한국전력공사의 ‘지자체요청 지중화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돼 총사업비 28억 원 중 포장 복구비를 제외한 사업비의 50%인 13억 원을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측에서 부담한다.서귀포시는 지난 3월 15일 지중화사업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진
지난 6일 환경부의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조건부 협의’ 결과 발표와 관련해, 전문기관 검토 결과 제2공항 계획이 '미흡, 부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논란이다.8일 제주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검토기관 중 하나인 한국환경연구원의 검토의견서를 공개했다.한국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전략환경영향평가(이하 전환평) 입지의 타당성에 대한 검토의견을 ▲자연환경의 보전 ▲사회·경제 환경과의 조화성으로 나눠 평가했다.연구원은 "이번 전환평에서 법정보호종과 보존 노력과 항공 비행안전을 위한 항공기-조류충돌 예방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