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경이 고위험 사고를 대비해 5일간 훈련을 실시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5일간 서귀포항 동방파제 해상 및 외돌개 해식동굴 등에서 고위험 해양사고 발생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서귀포해양경찰 구조대원 총원이 동원됐다. 6대 해양사고(전복, 좌초, 충돌, 침수, 화재, 침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기술과 팀워크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이뤄졌다.주요 훈련 내용은 ▲침몰선박 구조를 위한 고심도 잠수 ▲좌초·침수선박 구조를 위한 리프트백 설치 ▲해난사고 대비 구조장비 조
서귀포항서 낚시 도중 호기심에 바다로 뛰어든 10대가 해경에 구조됐다.2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4분 경 서귀포항 7부두 해상에서 A군(10대. 남)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 당시 A군은 낚시 중에 맞은편 부두까지 수영을 해보라는 지인의 말을 듣고 입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호기심에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자력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구조요청을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신고접수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부두 내벽에 매달려 있던 A군을 구조해 시내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 해경이 관내 파출소에서 운영중인 V-PASS 운영실태를 현장 점검 중이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에 걸쳐 V-PASS 시스템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관내 6개 파출소에서는 선박의 안전 항해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V-PASS 시스템은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어선의 출입항 신고를 자동화하고 위험구역 진입시 알람 발생을 통해 선박의 위험을 조기 탐지해 운항자에게 알리는 기능이 탑재 돼있다.이번
계류 중인 어선 침수로 유류 약 200리터가 해상에 유출돼 해경이 방제 작업에 투입됐다. 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모슬포항에 계류된 연안 들망 어선 A호(6톤)가 침수되고 있다는 선장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이 현장 도착 당시 A호는 우현으로 기울어졌고, 바다 밑바닥에 어선이 닿아있는 상태였다. 이번 침수로 A호에 적재된 유류가 바다로 흘러갔고, 해경은 40m가량의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 작업에 나섰다. 또 침수된 어선을 대상으로 배수 작업도 병행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방제 작업은 마무리됐다"며
제주 화순항 부두 내에 선저폐수를 배출한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다.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48분쯤 "화순항 3부두 내에서 기름 냄새가 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은 탐문에 나서 A호(39톤, 여수선적)가 기관실 바닥에 설치된 잠수펌프로 선저폐수 약 60리터를 해상으로 배출한 사안을 확인했다. A호 선장은 실수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A호 적발과 함께 바다에 배출된 폐수는 방제작업에 나섰다"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복어를 먹은 3명이 중독 의심 증상으로 이송됐다.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4분쯤 화순항 A어선(44톤, 한림선적)에서 복어 독 의심 증상이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구급대원과 해경은 A호 선원 3명(60대 1명, 50대 2명)을 부두 위로 올려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선원 3명은 조업으로 잡은 복어를 12일 저녁 먹은 뒤 어지럼증과 전신 마비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귀포해경 측은 선장과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0일 윤태연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일선부서를 찾아 업무 현황 점검에 나섰다.이날 오전 윤 서장은 서귀포파출소와 구조대를 차례로 방문해 ▴서귀포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사고다발지역 안전관리 실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고 예방 안전 지침 이행 실태 ▴연안구조정·구조대 구조정 및 계류시설 등 각종 장비·시설물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윤태연 서장은 "안전한 서귀포 바다를 위해 맡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 및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130명의 인사발령을 10일 단행했다.이번 인사발령으로 공로연수를 포함한 경찰공무원 120명과 일반직 공무원 10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착임은 오는 20일 부터다.다음은 인사발령된 130명 명단이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55명)경감 - 박진국, 허창조, 김광석, 안진섭, 송은만, 홍영호, 문경원, 김준민경위 - 김상희, 이기돈, 이종석, 채충희, 성창수, 견기수, 고원민, 홍의철, 허태준, 박정섭, 이철, 강임형, 황승용, 강희, 이창화, 박종국경사 - 조국
제주 해양경찰의 신임경찰 관서실습이 6일부로 시작됐다.7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6기 신임경찰 교육생이 현장부서에서 6주간 현장 관서 실습에 돌입한다. 이들은 현장 대응 역량 향상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부서에서 실습할 예정이다.이번에 실습을 하게된 해경 신입경찰 교육생은 해양경찰서 8명(공채1, 헬기정비2, 특임특공3, 특임구급2)과 서귀포경찰서 5명(중국어1, 함정요원1, 특임전술3)이다.관서 실습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2월 6일~3월 17일, 2차는 5월
서귀포해경이 지난해 받은 공모전 상금 200만 원을 사랑의 열매 기부금으로 사용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서귀포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앞서, 서귀포해경은 지난해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 영상부문 대상(상금 140만 원)과 기획재정부 주관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소형부문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한 바 있다. 세금과 제반비용을 제외한 전액을 기부했다.직원들이 뜻을모아 기부처를 찾던 중 가까운 이웃들에
3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경정 및 5급 정기 전보 인사 명단을 공개했다.인사 발령 대상은 승진 후보자를 포함한 경정급 경찰관 20명과 5급 일반직 공무원 4명 등 총 24명이 대상이다. 착임일은 2월2일이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1.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김홍윤 경정(승)2.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계장 정영곤 경정 3.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계장 김광철 경정(승)4.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계장 최재곤 경정(승)5.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 김상진 경정 6.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장 김성철 경정 7. 제
제주의 한 해경대원이 찜질방에서 의식을 잃은 초등생을 구했다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이주현(36세. 남)경위는 휴무를 맞아 성산읍 소재 찜질방에 방문했다.오후 4시 10분 쯤 누군가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 달려간 이 경위는 샤워실 바닥에서 넘어져 의식을 잃은 A군(10세. 남)을 발견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구조요청자는 같이 있던 A군의 삼촌이었다.당시 이 경위는 A군의 맥박이 약하고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안쪽으로 말려있는 혀를 손으로 잡아 기도를 확보하며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2~3분
제15대 서귀포해양경찰서장으로 윤태연(55. 남) 총경이 취임했다.30일 서귀포해경서에 따르면 윤태연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 행사를 생략하고 종합상황실을 찾아 관내 해상 치안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일과를 시작했다. 이후 부서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행보에 나섰다. 윤태연 서장은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과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전남 함평이 고향인 윤태연 서장은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경위(간부후보 44기)로 해
제주도 전해상에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잇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이번 주의보 단계는 풍랑특보 발효가 예상되는 27일 0시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내려질 예정이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다. 단계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로 나뉜다.
제주해양경찰서장에 이상인 총경,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윤태연 총경이 임명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총경 정기전보에 따라 제주해양경찰청에 총경 6명의 인사발령을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취임은 오는 27일로 예정됐다.제주해경청 경비안전과장에는 김정수 총경이, 수사과장에는 장윤석 총경이 자리를 옮겼다.또, 종합상황실장에 장성환 총경, 5002함 함장에 오훈 총경이 발령됐다. 이들은 경정에서 총경으로 승진 전보됐다.제주해양경찰서장에 임명된 이상인(51) 총경은 2001년 간부공채 49기로 경위에 임관된 이래로 해경청 상황실장, 서해지방청
서귀포 법환동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홀로 바다에 들어갔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됐다. 2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 경 서귀포시 법환동 소재 해안가에서 A씨(20대. 여)의 수난신고가 접수됐다.목격자들은 인근 해녀식당에 있다가 A씨가 혼자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해루질을 하는 것으로 생각해 지켜보다 시야에서 사라지자 어촌계장을 통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11시 2분 경 물에 빠진 A씨를 구조, 심폐소생술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A씨는
서귀포해양경찰서가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대조기 기간(22일~24)에 연안활동객 증가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 위험구역에서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한다.서귀포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파출소, 유관기관(도청·시청)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1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2023년 경정 이하 경찰공무원 시험승진자'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 김대철 경감과 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김홍윤 경감이 경정에 이름을 올렸다.시험승진 대상자는 경정 2명, 경감 2명, 경위 3명, 경사 7명, 경장 8명으로 총 22명이다.다음은 시험승진 대상자 명단이다. ▲ 경정(2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 김대철 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김홍윤 ▲ 경감(2명) 제주해양경찰서 525함 문경원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이준경 ▲ 경위(3명) 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항 인근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8시24분쯤 서귀포항에서 익수사고 추정 신고가 접수됐다.낚시객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A씨(70대. 남)를 구조 후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주변 CCTV 분석 등 A씨가 바다에 빠진 경위를 살피고 있다.
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2023년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 심사승진자'를 발표했다.심사승진 대상자는 경감 4명, 경위 3명, 경사 7명, 경장 15으로 총 29명이다.다음은 심사승진 대상자 명단이다.▲ 경감 (4명) 1.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장실 김태익 2.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 고규정 3. 서귀포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 윤민우 4. 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강두철▲ 경위 (3명) 1.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 곽동영 2. 제주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한영수 3. 서귀포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 이성민▲ 경사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