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022년도 1차 승진 임용 인사발령' 내용을 공개했다.이번 승진 인사는 제주해경 소속 경정 이하 58명이다. 계급별 승진임용은 경정 8명, 경감 3명, 경위 9명, 경사 12명, 경장 26명 등이다. 김인창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승진에 따른 기쁨과 영광을 가슴에 품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해양경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다음은 승진 임용자 명단이다. ▶ 경정(8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박종택, 부석봉- 제주해양경찰서 강성운, 김태유- 서귀포해양경찰서 김영종, 황창섭,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남쪽 약 5.4km 해상에서 20대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2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8분쯤 통영선적 A호(89톤, 근해장어통발, 승선원 11명)로부터 선원 B씨(20대. 인도네시아)가 향해 중 실종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헬기, 경비함정, 구조대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함께 실종 선원 B씨를 수색 중이다.
제주 화순항에서 40대 낚시객이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 병원으로 이송됐다.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9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 동방파제 인근 낚시객으로부터 "테트라포드 아래로 사람이 추락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은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추락한 A씨(40대. 남)를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A씨는 이날 낚시를 하기 위해 테드라포트를 걷다가 미끄러지면서 4~5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A씨는 머리 부위 출혈과 골반 통증을 호소했다고 해경 측은 전했다.
제주 부속 섬 마라도 남쪽 약 2.9km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A호(5.6톤, 대정 선적) 승선원 3명이 모두 구조됐다.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쯤 A호가 전복됐다는 조난신고가 접수됐다. 헬기 등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한 해경은 사고 해역 인근 조업 어선 B호에 연락했다. B호는 오후 3시56분쯤 바다에 표류 중인 A호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A호 선내에 있던 또다른 승선원 1명은 오후 4시26분쯤 해경이 구조했지만,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8일 오후 3시25분쯤 마라도 남쪽 약 2.9km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출동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어선은 A호(5.5톤, 연안 들망, 대정선적)로, 승선원은 3명인 것으로 전해졌다.전복된 어선 승선원 2명은 바다에 표류하다가 인근 해역에 있는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1명은 전복된 A호 선내에 있는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해경은 헬기 등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의 전복 상태와 선원 1명의 구조를 시도 중이다.
카약을 타고 서귀포시 형제섬에 들어간 30대 미국인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6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7시34분쯤 형제섬에 갇힌 미국인 A씨(30대.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미국인 A씨는 5일 오후 2시쯤 카약을 안덕면 형제섬에 들어갔다. 이후 높은 파도 등 기상 악화로 빠져나오지 못한 A씨는 오후 6시26분쯤 해경에 구조요청을 보냈다. 연안구조정을 급파한 해경은 A씨를 형제섬에서 구조하고, 카약을 예인해 화순항에 입항했다.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 됐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상 레저
2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경감 이하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개인 업무 역량 등을 반영했다고 제주해경청은 설명했다. 착임일은 2월7일이다.다음은 정기 인사 발령 명단이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 52명▷ 청장실 ▲경위 김태익▷ 청문감사담당관실 ▲경위 강균협 ▲경사 김법진, 송승용▷ 기획운영과 ▲경리계장 경감 공홍배(승) ▲정보통신계장 경감 정치두 ▲홍보계장 경감 최규모 ▲경감 김광석 ▲경위 박윤희, 신원혁, 허명훈▲경사 이동진(승), 장복근 ▲경장 송구웅▷ 경비안전과 ▲수색구조계장 경감 박상현 ▲경위 남유철, 박인
제14대 서귀포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진영(54. 남) 총경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2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김진영 신임 서장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회의실에서 과·계장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진영 서귀포해경서장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종합 해양 안전망을 구축, 해양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자"며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신임 김 서장은 종합상황실에서 서귀포해역 해상 치안 상황을 점검한 뒤, 부서별 현안을 살폈다고 서귀포해경서는 전했다. 전남 고
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과 제주청 경비안전과장에 각각 김진영·박제수 총경이 임명됐다. 2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본청 총경급 인사에 따른 도내 발령자를 발표했다. 신임 김진영(54. 남) 서귀포해경서장은 ▲목포해경서 1509함장(2015년) ▲제주해경서 1505함장(2017년) ▲서귀포해경서 5002함장(2019년) ▲해양경찰청 항공과장(2021년) 등을 두루거쳤다. 종전 보직은 제주청 경비안전과장을 역임했다. 신임 박제수(58. 남) 제주해경청 경비안전과장은 ▲서해청 청문감사계장(2007년) ▲여수해양경찰서 정보과장(2011년) ▲
1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경정 22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이번 제주해경청 주관 전보 인원은 승진후보자를 포함해 전문성과 개인 업무 역량이 반영됐다. 전입자들은 오는 18일 착임할 예정이다. 다음은 인사 발령자 명단이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계장 경정 김서구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계장 경정(승) 정영곤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계장 경정 강중근제주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경정(승) 박종택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 경정(승) 부석봉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장 경정(승) 박정수제주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 경정 김승원제주해양경
1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022년 경정 이하 경찰공무원 승진자'를 발표했다. 승진에 포함된 인원은 심사승진 61명과 시험승진 42명 등 총 103명이다. 다음은 심사승진 대상자 명단 (총 61명)▶ 경정 (2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강성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 부석봉▶ 경감 (5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장실 공홍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 송은만 제주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현석호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 정양훈 서귀포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강원진▶ 경위 (8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곽민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몽골 선적 화물선 A호(1,396톤, 승선원 13명)와 여수 선적 어선 B호(60톤, 승선원 8명)가 충돌해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해경은 해양오염 확인 등 안전관리에 나섰다. 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30분쯤 서귀포 남쪽 83km 해상에서 충돌사고로 어선 B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여수안전국을 경유해 접수됐다. 해경 경비함정은 새벽 6시쯤 현장에 도착했고, 어선 B호 승선원 8명은 조업 중인 다른 어선으로 이동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B호는
제주 부속 섬 우도에서 출산을 앞둔 산모가 진통을 호소해 해경이 응급이송에 나섰다.3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새벽 5시28분쯤 제주시 우도면 거주자 산모 A씨(30대. 여)를 성산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임신 39주차로 새벽부터 진통을 호소하다가 우도보건지소를 찾았다. 보건소 측은 "산부인과로 이송이 필요하다"며 새벽 4시48분쯤 해경 측에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우도로 보낸 해경은 A씨와 보호자를 성산항까지 태웠다. 119구급대에 인계된 A씨는 제주시내 산부인과로
서귀포 법환포구 인근 해상에서 야간 해루질에 나선 30대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9시28분쯤 법환포구 인근 해상에서 불빛으로 구조요청을 하는 사안을 낚시객이 발견하고 신고했다.불빛 구조 요청을 보낸 이들은 A씨(38. 남) 등 2명으로, 야간 해루질에 나섰다가 사고가 났다. 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과 소방당국은 해루질 남성들을 구조했고, 의식이 없는 A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일행은 탈수 증세를 보였다
제주 서귀포항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서귀포항 5부두 인근 바다에 차량이 추락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2시59분쯤 바다에 뛰어들어 운전자 A씨(50대. 남)를 구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구급대에 인계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추락 차량은 보험사를 통해 인양 완료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음주 운항 어선 A호(41톤, 근해연승) 선장 B씨(50대. 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새벽 1시7분쯤 서귀포시 법환동 범섬 남동쪽 5.5km 해상에서 음주 운항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호 선장을 대상으로 음주측정에 나섰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065%로 확인됐다. 해사안전법 음주 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 농도 0.03%다. 5톤 이상의 선박이 0.03~0.08%로 단속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해경은
서귀포시 대포동 갯바위 인근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4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22분쯤 고립 낚시객 A씨(20대. 남)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3일 오후 5시36분쯤 "물때를 잘못 맞춰서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내용으로 구조요청을 보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인력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용 서프보드로 안전 조치에 나섰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구조 낚시객 2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귀가조치 시켰다"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안전을 위해
제주 부속 섬 마라도 남쪽 약 5.5km 해상에서 선박 침수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2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9분쯤 A호(29톤, 연승. 서귀포 선적, 승선원 8명) 기관실이 침수돼 선체가 15~20도 가량 기울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제주안전국을 경유해 접수됐다. 출동에 나선 해경은 새벽 0시59분쯤 현장에 도착해 침수어선 A호에 승선, 배수 지원에 나섰다. A호는 새벽 1시50분쯤 자력 항해가 가능해졌고, 새벽 4시20분쯤 서귀포항으로 입항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A호 침수
갯바위 낚시를 하다가 밀물에 고립된 2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7시34분쯤 대포동 대포포구 인근 갯바위 고립 낚시객 A씨(50대. 남) 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14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갯바위 낚시에 나섰다가 오후 6시44분쯤 밀물로 고립돼 구조요청을 보냈다. 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은 구조 로프를 이용해 A씨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낚시객 2명의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안전을 위해 밀물과 썰물 시간을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업활동 허가 없이 조업에 나선 중국어선이 도주 끝에 해경에 붙잡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일 새벽 4시쯤 중국어선 A호(위망, 435톤, 광둥성 통명선적, 승선원 10명)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화순항으로 압송 조치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12시쯤 해상경비에 나선 5002함정은 어업협정선 내측 약 1.8km(서귀포 남쪽 약 115km) 해상에서 AIS(선박 자동식별 장치)가 표출되지 않는 A호를 레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