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을 온 관광객이 운전하던 렌터카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30분쯤 우도면 연평리 해안가에서 렌터카가 추락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차량 대여 관광객 A씨(20대. 전북. 남)로 일행들과 함께 차 문을 열고 자력 탈출 후 연락을 취했다. 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은 차량이 조류에 떠밀려가지 않도록 갯바위에 고정했다. 또 당일 오후 6시15분쯤 육상으로 차량을 인양조치 했다. A씨 등 3명은 다치지 않았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신고자들은 '우도
서귀포 표선해수욕장 소금막해변에서 이안류에 휩쓸린 초등학생 4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1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쯤 표선해수욕장 상황실로부터 "초등학생 4명이 갑자기 발생한 이안류에 의해 해상으로 떠밀려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수상오토바이를 급파한 해경은 해상에 표류 중인 A군(초등학생, 경기도 거주) 등 4명을 발견하고, 구조 후 보호자에게 인계조치 했다. 구조된 초등학생들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시 성산읍 우도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한 70대 남성이 긴급 이송됐다. 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50분쯤 A씨(70대 남성, 우도주민)가 호흡곤란 증상으로 우도보건지소를 찾았다. 보건지소 측은 A씨가 과거 폐암병력이 있어 재발이 의심된다며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한 해경은 A씨를 태우고 새벽 5시48분쯤 성산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 조치 했다.서귀포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44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국민 생명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 해상에서 요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도 요트에 타고 있던 19명 모두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17분쯤 서귀포 범섬 북동쪽 약 1km 해상에서 선박 A호(19톤, 세일링요트, 강정 선적)가 전복되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서귀포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비롯해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사고 해상으로 급파하고 인근에서 항해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 협조도 요청했다.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과 민간해양구조대 선박 2척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인 이날
서귀포시 모슬포 방파제에서 야간 수영에 나선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0시14분쯤 서귀포 모슬포항 동방파제에서 익수자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은 밤 10시30분쯤 방파제 약 20m 해상에서 익수자 A씨(66. 남)를 발견하고 육상으로 인양 후 소방당국에 인계조치 했다. 119구급대는 A씨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이송 했지만 결국 이튿날 0시18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서귀포해경은 사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조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방파제에서 실종된 20대 낚시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신고 접수 사흘 만이다. 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3분쯤 상모리 하모방파제 동쪽 백사장 약 100m 지점에서 실종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는 다이빙업체 직원이다. 신고 지점 인근에서 수색 활동 중인 제주지방해경청 특공대를 현장으로 급파한 해경은 수중 입수 후 A씨 사체를 수습했다. 병원에서 A씨는 실종자와 지문이 일치한 것으로 나왔다. 한편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47분쯤 "대정읍 상모리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제주시 우도 하고수동 인근에 어선 A호(53톤, 구룡포 선적, 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 승선원은 모두 헬기로 구조됐다.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7분쯤 우도 하고수동 인근 해상에서 A호의 좌초 신고를 접수받았다. 사고해역은 풍랑주의보 발효로 경비함정 접근 등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출동한 해경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오전 10시24분쯤 승선원 8명을 전원 구조했다. 사고 어선은 경유 60드럼이 적재됐고, 현재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현장 기상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고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20대 낚시객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2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7분쯤 "대정읍 상모리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중 친구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함께 낚시에 나선 동료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헬기, 경비함정, 특공대,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실종자는 20대 남성으로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 기상이 초속 8~10m의 동풍과 2~2.5m의 너울성 파도로 수색
서귀포에서 10명의 다이버를 태운 모터보트가 좌초됐다. 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쯤 보목동 섶섬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2.9톤, 정원 12명)가 좌초됐다. 인근 해안가를 걷던 행인의 신고로 현장 출동한 해경은 바다에서 부유물을 잡고 있는 선장과 다이버 등 총 11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다이버 7명은 몸에 이상이 없어 현장에서 귀가조치 됐고, 나머지는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보트 좌초에 따른 해상 오염은 현재 없다"며 "선장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
제주 부속섬 우도에서 손가락 절상 사고를 당한 50대 남성이 서귀포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1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5시34분쯤 A씨(55. 남)가 그라인더 작업 중 왼쪽 손가락 검지, 약지에 부분 절상을 입어 이송이 필요하다는 우도보건지소의 요청을 받았다.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6시10분쯤 성산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A씨를 인계조치 했다. 서귀포해경은 올해 총 37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국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해양경찰 순찰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포구로 추락하며 정박된 어선을 덮치기도 했다. 8일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1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서 순찰차량 추락 신고가 접수됐다.차량은 바다로 추락하며 포구에 정박해 있던 3톤 어선 위로 떨어졌다. 때문에 어선도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순찰차와 어선에는 사람들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로 번지지는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순찰차에서 깜박하고 기어를 주행(D) 상태에 놓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린 후 내려서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서귀포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수상레저분야 민간해상 구조대’를 모집한다. 4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민간수상레저 해상구조대'는 서귀포 연안(표선, 중문, 성산, 우도) 수상사고 발생 시 구조 및 정보공유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구조대는 6월1일부터 올해 10월30일까지 활동에 나선다. 지원자격은 수상레저사업체 운영 및 개인레저 활동자로, 안전사고 예방 경험과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다. 개인 활동가 경우는 인명구조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민간 해상구조대로 활동하게 되면 서귀포해경으로부터 감사장과 기념패를
서귀포해경이 관내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위험성 조사에 나선다. 철저한 분석으로 인명피해를 막겠다는 것이다.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는 23일까지 '연안 위험구역 위험성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 해양안전과에서 나서는 위험성 조사는 현장 전수조사로 이뤄진다. 앞서 서귀포해경 관내 파출소는 올해 3월22일부터 자체 점검에 나서 총 61개소의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지정한 바 있다.위험성 조사는 연안사고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61개소에 대해 현장 확인이 이뤄진다. 확인을 거쳐 안전보강이 필요한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소속 직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화순파출소 관련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669번 A씨와 670번 확진자 B씨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667번 확진자 C씨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들 모두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소속 직원이다.이들은 지난 14일 C씨의 확진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15일 오후 3시 30분경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와 B씨는 현재 코로나19
최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 확진자는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소속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화순파출소 동료 직원 29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앞서 667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3일부터 감기증상이 나타나자 같은날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인 14일 오후 5시 1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소속 직원으로 평소 지병이 있어 입원을 위해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 방역당국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는 5월31일까지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모범선박은 해양오염방지 설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폐유‧폐기물을 규정에 따라 처리하는 등 해양오염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스스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선박이다.모집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인 200톤 이상의 일반선박 50톤 이상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 운반선으로, 최근 5년 이내 해양환경관리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부선 및 공공기관 선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한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방지장치,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선주 관심도, 선원
서귀포 관내에서 벌어지는 해양오염을 찾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도민을 해경이 모집한다.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이하 환경감시원)'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환경감시원은 해양오염물질의 불법적 배출을 감시하고, 해양환경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 방지 등 효율적인 해양환경 관리에 참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대상은 ①해양환경의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의 회원(1년 이상 해당 민간단체의 회원이었던 사람 또는 1년 이상 해당 민간단체의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무허가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이 해경에 단속됐다.15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중국어선 A호(200톤급, 유망, 해도 선적, 승선원 9명) 등 2척을 나포해 화순항 투묘지로 압송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 등은 3월14일 오후 3시13분쯤 서귀포 남쪽 113km 인근 해상에서 무허가로 불법조업에 나선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해경 소속 5000톤급 경비함정은 A호 등에 접근, 정선 명령에 나서 해상 특수기동대를 투입해 선박내 어창에서 어구와 어획물을 정밀 검색했다. 이후 무허가 조업 혐의로
제주 모슬포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좌초·침수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8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전 10시2분쯤 좌초된 낚시어선 A호(9.77톤, 선원2명, 승객 16명)의 탑승객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9시4분쯤 모슬포 운진항 남방 약 1km 해상에서 "원인미상으로 기관실이 침수됐고, 침몰을 막기 위해 가까운 해안에 좌초시켰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대를 급파했지만 좌초 사고 해역이 저수심으로 접근이 불가능했다. 해경은 접근이 가능한 민간어선 B호를 투입
강풍과 높은 파로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경이 제주도내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2명을 이송했다.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쯤 우도보건지소를 방문한 A씨(27. 남)씨가 담석증 인해 복통이 심해졌다.밤 9시38분쯤 이송요청을 접수받은 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A씨를 밤 10시20분쯤 성산항에 대기 중이니 119구급대에 인계조치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18분쯤은 가파도 공사작업 중 B씨(39. 남)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해경은 운진항으로 B씨를 이송하기도 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