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해외의 음악 관련 명문과 함덕고등학교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성과를 지난 3일 발표했으나, 정작 제주도의원들로부터 협약 세부내용을 교육청이 비밀로 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좋은 성과를 내고도, 협약 내용이 자칫 부실하게 이뤄져 문제가 발생할 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지적이다.현길호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 "협약 세부내용 공개가 어렵다고 하는데 조율이 안 된 것이냐"고 묻자, 제주도교육청 강순문 정책기획실장은 "조율은 됐는데 아직 (완전히)협약이 체결 된 게 아니"라고 답했다.그러자 현길호 의원
제주지역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와 수학 영역 평균점수가 10년째 전국 1위를 차지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9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서 제주지역 학생들의 수능 성적 표준점수 평균이 국어와 수학(가&나) 영역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이러한 결과는 2010학년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10년째다.분석결과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학생들은 국어 평균 점수가 100.9점으로 서울과 동률을 이뤄 1위를 차지했으며, 수학 가형은 104.4점으로 1위, 수학 나형도 103.0점으로 1위
애월읍(읍장 부태진)에서는 지난12월 1일(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원로 및 단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월읍 승격 39주년 기념식 및 제25회 자랑스러운 읍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애월읍은 1980년 12월 1일 읍으로 승격하면서 39주년인 오늘 3만 7천여명의 읍민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올해 25번째 맞이한 자랑스러운 읍민대상은 1994년을 시작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월읍의 명예를 드높이거나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작품전시회 및 무대발표회를 열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기량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수강생 작품전시회 이외에도 무대발표회, 외국어말하기대회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어 평생학습관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전시회는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서예, 귀금속 공예, 한국화, 도자기, 홈패션, 가죽공예, 생활한복과 성인문해교육과정의 늘푸른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손편지 등 19개팀 250여점이 전시될 예정
호텔신라(대표 이부진)의 청소년 재능 지원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가 서울∙제주에 이어 인천 지역으로 확대된다.호텔신라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드림메이커’ 인천 1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호텔신라 사회공헌단장 천경기 상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장 고선건 상무 등이 참석했다.이에 호텔신라는 내년 4월부터 인천 드림메이커 1기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중인 학생 60명을 선발해 약 9개월 간 △직무 체험교육 △진로소양
교육부가 전국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와 특수목적 고등학교(이하 특목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지난 11월 7일에 발표했다.이에 따라 제주지역의 특목고 중 하나인 제주외국어고등학교가 일반고로 전환될 예정이나, 제주외고가 '애월읍' 지역에 위치해 있어 일반고로 전환될 경우 '읍면지역 일반고'로 편입돼야 하는지에 대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특목고엔 외국어고 외에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과학고가 있으며 이 가운데 일반고로 전환되는 학교는 외국어고와 국제고만 해당된다.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롯데면세점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속적인 착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8일 제주 누웨마루 거리 내 음식점 '서서방 숯불 닭갈비'를 '낙향미식' 제주 1호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1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의미의 '낙향미식(乐享美食)'은 면세점 내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역 관광지 음식점을 찾아 외국어 메뉴판 제작과 외식 경영 컨설팅 등에 나선다. 지난해 서울 명동의 11개 음식
제주시는 수출·중소기업 제품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전시 입접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제주시는 전시관 입점업체로 제주시에 공장(제조업)이 소재한 수출기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 전시 제품을 12월 초중순까지 모집할 계획이다.진열제품은 공예, 화장품, 식품 등으로 1개 업체 당 5개 이내 제품을 전시하고,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 선착순 선정 및 6개월 단위로 교체 진열하며, 방문객들이 안내판에 나와있는 업체에 문의해 구매가 가능하게 했다.또한, 제주시는 시청사 내 전시관 전시를 통한 수출중소기업 제품의 홍보 뿐만 아니라 중
[기사 최종 수정 - 11월15일 오전 10시25분] 올해 수능시험이 종료됐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와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 및 EBSi(www.ebsi.co.kr) 홈페이지에 게재된다.수험생이나 학생 및 관련자 등 누구나 올해 수학능력시험 문제와 답안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수능 이의신청'도 접수한다.올해 수능에 대한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
김정은 JDC 글로벌 챌린저 2기 나는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외국어를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해외에서 일하고 싶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채용 정보나 근무조건 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JDC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2기 참가자로 선발돼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물류회사에 취업했다.CS TEAM에서 근무하며 한국 파트너들과 현지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화주 또는 한국 파트너 측으로부터 수·출입 스케줄, 운임, 견적서 등과 관련해 문의가 들어오면 담당직원과 확인 후 신속
제주국제교육원은 오는 26일 '제13회 제주글로벌다문화축제(The 13th Jeju Global Multicultural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2일 교육원에 따르면 다문화축제는 제주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 제주동여자중학교 체육관 등에서 도교육청 주관으로 펼쳐진다. '다름을 넘어, 세계를 품다(Embrace Differences, Welcome the World)'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할 줄 아는 세계시민역량을 키워 '배려하고 협력하는 제주교육'
제주고등학교(교장 교용철)는 다양한 학습경험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서비스 관련 산업에 적합한 인적자원 확보를 목적으로 싱가포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이번 현장학습은 인솔교사 1명과 관광호텔경영과 2명, 관광외국어과(중국어반) 1명, 관광조리과 3명, 관광시스템설비과 2명 총 8명의 학생으로 이뤄졌다.이 학생들은 출발하기 까지 안전교육, 외국어교육(영어, 중국어), 직장 예절교육, 영어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교육을 213시간 실시했다.이에 지난 18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원하고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가 주최하는 ‘두런두런 영어캠프’의 인솔 조교로 선발돼 총 열흘 동안 제주도에서 생활하게 됐다. 평소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고 소통하는 데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아이들 수가 적지 않아 맡은 역할을 잘 완수할 수 있을지 걱정됐다. 하지만 그 걱정도 잠시, 아이들의 순수함과 나의 진심이 닿자 그 분위기에 자연스레 녹아들 수 있었다.본격적으로 캠프 일정이 시작되고 아이들은 학교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미술·창의·체육 수업을 소화하고, 하루는 필드 트
퇴근 시간 이후에도 열심히 외국어를 공부하는 교직원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제주국제교육원(원장 박경민)이 실시하는 2019년 제3기 교직원 외국어 직무연수에 도내 교직원 77명이 퇴근 시간 이후인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회화를 수강하고 있다.지난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되는 연수에 참여하는 교직원들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3곳에서 영어회화초급, 영어회화중급, 중국어회화중급, 베트남어회화중급 등 수준별로 나눠 연수를 이수하고 있다.이번 연
제주시는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거래 협의 과정 중 해외바이어 측의 샘플 요구 시 발생하는 국제특송(EMS)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이는 수출중소기업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경감 및 해외시장개척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지원대상은 별도 통관 등의 절차가 필요 없는 가공품을 생산하는 제주시에 공장(제조업)이 소재한 수출(희망)업체로 업체당 연 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지원사업의 총 사업비는 2500만 원이며, 제주시와 제주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시에서는 우편요금의 93%를 지원하고 우체국에서는 국제특송 요금의 7%를 할인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은 10일(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14개교 학생 31명이 참가하는 중학생 영어에세이쓰기대회를 개최했다.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주어지는 주제에 대해 700단어 이상을 사용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영어에세이를 작성하게 된다.심사 결과 금·은·동상을 수상하는 8명의 학생들은 오는 10월 19일 제주글로벌・다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제26회 초·중·고등학교 외국어경연대회’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표로 참가한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오는 9일(월)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중학생 영어에세이쓰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관내 30개 중학교에서 교내 추천 과정을 거쳐 신청한 5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 주어지는 주제에 대해 700단어 내외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게 된다.심사는 크게 내용(Content)과 형식(Form), 길이(Length)의 3개 영역에 초점을 맞춰 실시되며, 심사위원은 심사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위해 내국인 교사와 원어민교사로 구성된다. 참가자 중 상위 14명은 제1
제주국제교육원은 2019년 하반기부터 중·고등학생 대상 단계별 맞춤형 외국어 강좌를 확대 운영한다.제주국제교육원은 제주외국어학습센터(제주시 전농로), 동부외국문화학습관(성산포), 서부외국문화학습관(한림),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서귀포),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신제주) 등 5개 학습관에서, 수준별·맞춤형 원어민 강좌 운영으로 의사소통 중심 외국어능력 신장과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외국어강좌를 운영하고 있다.2019년 상반기에도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영어,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30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며 후학들을 길러온 12명의 교수에 대한 정년 및 명예퇴임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선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이기석, 사회학과 김석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변종민, 사회교육과 한석지, 수학교육과 고봉수,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현남규, 패션의류학과 이혜선, 공과대학 기계메카에너지화학공학부 이헌주,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변상용,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이두식,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 박경란 교수가 정년퇴임을, 간호대학 간호학과 이은주 교수가 명예퇴임을 했다.
6일 제주도교육청은 2020학년도부터 제주고, 서귀산과고, 영주고등학교 학과를 재구조화 한다고 밝혔다.우선 서귀포산과고등학교 경우는 전자컴퓨터과가 '통신전자과'로 바뀐다.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은 '자영말산업과'로 변경된다. 자동차과는 1학급을 감축할 계획이다. 학과 재구조에 맞춰 서귀포산과고는 선진농업기술교육 및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인재 양성, 자동차 및 항공·항만·농업 장비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주고등학교는 관광호텔경영과를 '관광경영과'로 명칭이 변동되고, 관광시스템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