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버스전용차로 1회 통행 위반 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버스전용차로제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2017년 11월에 도입됐으며, 제도시행 초기 시민계도가 필요함에 따라 시범운영기간(‘17.11월 ~ 현재)에는 3차 위반(1차 계도, 2차 경고)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고시해 운영해왔다.지난해 2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시로 버스전용차로 업무이관 이후 제주시는 통행위반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관련 지역경제 어려움으로 인해 보류하다 4년만에 부과체
서귀포시는 산방산 우회도로 동측 도로선형 불량으로 인한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차로 개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지난 6월 공사업체를 선정해 착공했으며, 7월 중 전주(한국전력공사)와 방범용 CCTV 이설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게 된다. 교차로 개선에는 총 4억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3지형 교차로 신설과 신호등 설치, 노견 확포장(1km) 등으로 교차로에서의 혼선과 사고를 예방하고, 산방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로 옆 부지에 주차장과 가로등을 설치해 도로 이용객들에게
제주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오는 8월 12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추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가스시설 개선사업은 LPG용기 사용가구 중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취약계층 가구의 가스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세대, 기초연금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구이며, 시설비용은 가구당 25만 원 범위에서 전액 지원된다.올해 제주시에서는 사업대상 230가구 중 99가구를 개선했으며, 하반기 추가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시설을 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저소득주민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이 사업은 예산 6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기존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가구중에서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주민 가구와 보건위생 취약 등의 사유로 환경개선 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정 되는 가구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지방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대상 가구에 대해 기존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
제주 서귀포시 '강정 정수장'에서 발견된 수돗물 유충이 깔따구로 공식 확인됨에 따라 제주도정이 비상이 걸렸다. 유충이 유입된 '강정 정수장'을 폐쇄하고, 수돗물 수급을 단계별로 대체공급하기로 했다. 28일 오전 11시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제주도정이 밝힌 주요 응급조치는 ①단계별 수계전환 수돗물 공급 ②강정정수장 시설개선 ③유충 유입 원인 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크게 세 가지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K-wate
주차공간 부족 등 수년간 미뤄진 인화초 일대에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인화초 동측 일대에 대해 통학로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인화초 동측 지역은 별도 보행로가 조성돼 있지 않고 관행적인 도로양쪽 불법주‧정차로 보행안전 문제가 심각했던 곳으로 수년전부터 어린이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며 보행안전 확보가 숙원사업이었다.이에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폭 1.5m 보행공간에 노란색 어린이 통학로 노면표시로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했다.또한, 어린이들은 노란선을 따라 걸어 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라 함)는 지난 23일 ‘조직문화 개선 5대 혁신과제’를 선포하고 임직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에 노경 양측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공사는 지난달 정체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근로자 전체 의견을 수렴한 ‘조직문화 계선 계획’을 수립했다.내부소통과 근무의욕을 고취하고자 ‘월요일에도 출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및 ‘조직문화 개선 5대 혁신 과제’를 지정했다.이번 선포식에서 임직원은 솔선수범 자세로 △근무 집중 시간대 적기 정착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제주라는 섬 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택배 배송비가 타 지역보다 높은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고병수 예비후보(정의당)의 공약이다. 특수배송비의 새로운 기준을 정하고, 국가지원으로 '전 국민 택배행복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19일 오전 10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청 정문 앞에서 에 나섰다.고병수 예비후보는 "택배 서비스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회 보편서비스로 인식되고 있다"며 "사회 서비스는 지리, 소득, 연령, 성별에 차
제주시에서 공모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한림읍 귀덕1리(리장 이남근)가 최종 선정됐다.본 사업은 향후 3개년 간 22억 원 규모의(국비 15억)사업비가 투자 되며,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 · 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개선, 휴먼케어 사업 등을 지원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책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귀덕1리 중산 간 3개동(중동, 성로동, 신서동)은 문화·여가·교육인프라 등 생활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도 높아 농촌 공동화 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생
제주시는 읍ㆍ면ㆍ동 전지역을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미정비된 재래식화장실이 321개소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현지 조사시에는 개선완료, 개선불가, 철거 등 개선희망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조사결과, 그 동안 저소득가구 연차별 지원과 일반가구의 자체정비 개선을 통해 대부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남아 있는 재래식화장실은 321개소 중 54세대가 저소득층으로 조사됐다.면담결과 개선희망 가구가 34, 개선불가 63가구로 나머지 224세대는 개선의지가 없거나 미약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시에서는 이를
제주시에서는 이호테우해변 등 5개 교차로에 대해 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교차로 구조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이번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으로 차량정체 등 교통흐름에 문제가 있고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교차로를 개선하기 위해 동·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5개소 지역을 선정하고 2019년 6월 28일 마무리 예정이다.개선사업 대상지 및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이호테우해변 및 수목원 입구 교차로에 교통섬 축소를 통한 차로 확대 및 횡단보도 위치 조정·신설 ▲구좌읍 굴동·물류센터 앞 교차로에는 차량 및 보행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9월까지 도로 개선사업(총 사업비 14억 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주요 지방도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구조 취약지역 및 사고다발 우선지역 6개소를 선정했다.제주도는 도로 개선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최근 3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3건 이상)가 발생한 지역을 도로구조의 불합리성과 교통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이에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기본계획’에 반영, 연차별 사업계획으로 추진토록 했다.도로 개선사업 대
제주시가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융자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노후시설을 개선하거나 경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위생관리시설 개선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의 위생관리시설 개선 ▲모범·향토음식점 및 우수업소의 육성(운전)자금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시설의 개수·보수자금이다.융자한도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7000만 원 이내 ▲식품접객업소는 3000만 원 이내(육성자금은 2000만 원 이내) ▲어린이기호식품 우수
김명만 제주도의원 후보(무소속, 이도2동 을)는 6일 오전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거행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했다.김 후보는 이날 확성기와 율동 및 선거노래를 활용한 운동은 중단하고 선거사무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구 내 골목길과 상가주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김 후보는 "환경정화 활동 중 만난 소상공인들이 고충을 호소했다"며 "정주여건을 개선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어 "그 동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난 해소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