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31일(금) 제주 남부지역을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가 나흘간 이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밤 사이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 25.1도, 고산 25.1도, 서귀포 25.5도를 웃도는 등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제주 5일, 고산 2일, 성산 2일, 서귀포 2일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날씨] 14일(목) 제주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15일(금)부터 비소식이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금)부터 16일(토) 오전까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북동진해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특히 제주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남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져 15일(금) 아침부터 이날 오후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5일(금)부터 16일(토) 새벽까지 30~80mm, 제
[제주날씨]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번 주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건조특보도 차차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날'인 30일(목) 제주는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평년(19~20도) 보다 높겠다. 이후 따뜻한 남풍계열의 바람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기온이 차차 올라 5월 1일(금)까지 제주 북동부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4~25도 이상 오르겠다고 기
[제주날씨] 24일 제주는 따뜻한 남서풍 유입에 따른 한라산에 의한 '푄' 현상과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웃도는 등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33.1도까지 치솟았다. 제주공항도 32.5도까지 올랐으며, 그밖의 대흘 31.5도, 외도 31.9도, 신례 31.5도, 송당 30.9도, 표선 지역도 30.8도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당초 예상보다 강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여기다 강한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높게
[제주날씨]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수)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0도, 서귀포시 21도 등 20도에서 21도를 보이겠다.이후 9일(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많겠고, 오전(6시~9시) 한때 남동부지역(성산읍, 표선면, 남원읍)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이날 아침 기온은 12~14℃, 낮 기온은 20~21℃로 평년(아침 최저 13~
[제주날씨] 29일 제주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에 동반된 비 구름대가 매우 느리게 동북동진하고 있는 가운데 동풍류가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부와 동부, 산지에는 지속적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비는 30일(화) 새벽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10~40mm 내외.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0도, 서귀포시 20도 등 19도에서 20도를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2.5m로 일겠고, 제
[제주날씨] 18일 제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이날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인 19일 새벽 3시까지 제주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약 5~10mm의 비가 내리겠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12~18℃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19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다 새벽 한 때 비가 조금 온 후 그치겠고, 아침부터는 맑아지겠다.이날 아침기온은 9~10℃, 낮기온은 16~18℃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제주날씨] 25일 제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제주 17도, 서귀포 18도 등 17도에서 18도를 보이는 등 포근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는 1.0~1.5m, 남쪽먼바다도 1.0~1.5m로 일겠으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한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만조 시 저지대 침수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특히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의 낮 최고기온이 35.5도를 기록하며 관측 이래(1988년 5월) 최고기온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낮 12시 26분 기준, 한경면 고산리의 낮 최고기온은 35.5도를 기록했다.현재 제주는 제주도서부를 중심으로 폭염경보, 제주도북부와 동부, 남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12호 태풍 '종다리'의 북상으로 더위가 한 풀 꺾이는 듯 했으나 열대저압부로 유입된 동풍이 오히려 더위를 부채질하며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제주날씨] 이틀간 열대야가 이어지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12일)도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33도, 서귀포 29도 등 29도에서 33도를 웃돌겠다. 이날 제주는 북부, 서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다. 지난 11일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열대야 역시 당분간 지속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