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 국회의원 후보(민중당, 제주시 을)는 본격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거로사거리 일대서 아침인사로 시작했다.강은주 후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서민들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공식 시작하는 마음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나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함께 코로나19을 이겨내자"고 말했다.강 후보는 "제2공항 강행을 반드시 저지시키고,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당선 여부를 떠나 향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제자유도시를 폐기하고, 현재 무차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난개발을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제주에서는 국회의원 후보자(15명)와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7명) 등 총 22명의 후보자들이 오늘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후보자들은 오늘부터 선거 전날인 14일까지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장소에서 연설 또는 대담이 가능하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 또는 그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지정한 사람은 자동차와 이에 부착된 확성장치 및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후보자는 4월 2일부터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이 가능하다. 선거운동 기간은 4월 2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4월 14일까지이다.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가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매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후보자가 함께 다니는 자 중에서 지정한 1명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다만 명함을 직접 주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부가 오는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강력히 시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난처해진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국내 모든 모임과 행사, 집회 등과 종교활동, 다중이용시설 개방을 금지토록 했으나 잘 지켜질지가 미지수다. 이보다 더 큰 애로사항은 이 기간 동안 매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행사들이 차질을 빚게 됐다는 점이다.이미 많은 지자체에선 이러한 정부의 지침을 받아들여 취소 또는 연기키로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이 지침에 따
김영진 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이 13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제주시 갑 지역구 선거구(무소속)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하고선 곧바로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김만덕 기념비와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운동 슬로건이 '경제, 살리겠습니다! 제주, 바꾸겠습니다!'로 정했다며, "16년 민주당 독재시대를 끝내고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가치가 새로운 제주의 반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의 경우 단독 출마한 제주축협, 제주시수협, 남원농협, 안덕농협, 서귀포수협을 제외하면 27명의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도내 투표소는 총 21곳(제주시 12곳, 서귀포시 9곳)으로, 지역 조합의 선거인은 해당 조합의 주소지 관할 시(市)지역에 설치된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다만 조합의 관할구역이 제주도 전역인 감귤농협, 양돈축협, 어류양식수협 등 품목(업종별)조합의 선거인은 선거인명부상 주소지 관할 시(市)지역에 설치된 투표소
김대원 제주도의원 후보(정의당, 일도2동 을)는 12일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김대원 후보는 지난 4월 11일 첫 아침인사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근 두 달 동안 하루 16시간 이상을 발품 팔며 선거운동을 했다.김 후보는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작지만 선거문화를 바꾸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왔으며 "특히 선거 때만 되면 거의 무작위로 발송되는 문자나 전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끝까지 지켰다"며 이제 집방의회 선수교체를 위해 정의당 김대원 후보에게 투표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했다.이어 그는
박왕철 제주도의원 후보(자유한국당, 일도1·이도1·건입동)는 8일 오전 산지천과 동문시장, 칠성로 쇼핑거리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박왕철 후보는 선거 사무원과 운동원 20여 명과 함께 산지천, 동문시장, 칠성로 쇼핑거리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수거하는 등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섰다.박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며 배포된 명함과 홍보전단지들이 길거리에 많이 버려져 있는 것을 보고 이에 대한 책임 또한 후보자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환경 미화를 시작하게 됐다”며 “당선을 위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지역 환경을 위한
강철남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연동 을)는 31일 공식선거운동 첫날 한라병원 인근 및 신시가지 등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거리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강철남 후보는 “유권자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에 인물을 알리기 위해 거리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자전거유세, 뚜박이유세를 통해 골목골목 유권자들을 만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이어 강 후보는 "워낙 국가적인 큰 현안들로 지방선거 분위기가 많이 침체돼 투표참여가 걱정되고 있어 유권자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선택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무소속)의 선거에 동원된 정황이 포착됐다.道체육회 간부인 김 모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 道체육회 관계자들에게 원희룡 후보에 대한 지지 당부와 지난 7일 있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달라는 문자를 보냈다.뿐만 아니라, 원 후보 팬클럽인 '프랜즈원'에 함께 해달라는 문자와 함께 관련 링크, 사진을 첨부해 보낸 것도 확인됐다.김 씨가 보낸 선거사무소 동원 문자는 지난 5월 3일과 4일에 발송됐다. 프랜즈원(http://pf.kakao.com/_jRKqC) 참여 독려
김수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이도2동 갑)는 8일 지역주민의 일생생활을 고려한 '소음 줄이기' 선거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김수남 예비후보는 "영유아들이 많고 초ㆍ중ㆍ고 6개 학교를 포함해 다수의 학원들이 밀집된 지역"이라고 전하면서 "이를 감안해 선거운동 기간에 로고송 사용금지, 확성기 과다사용 자제, 선거운동원들의 고함 대신 피켓 사용 실시 등 발로 뛰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주민 의견을 듣는 수용정책사무실을 가동하며 SNS를 활용해 지역고충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향해 "도지사 직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에 나서지 말라"고 비판했다.더민주 제주는 1일 논평을 내고 "최근 원희룡 지사가 크고 작은 각종 행사와 모임에 잇따라 참석하고 있는 것이 마치 오는 지방선거를 의식한 행보라는 지적이 파다하다"며 날선 공격을 가했다.이어 더민주 제주는 "취임 초기만 하더라도 원 지사는 '도지사의 시간도 도민들의 시간들'이라며 선거를 의식한 행사나 경조사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며 "허나 그런 선언이 무색해질 정도로 최근 각종 자생단체들의 크고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