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보조활주로 잔디에서 연기가 발생해 공사 소방대가 자체 진압했다.7일 제주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경 제주공항 보조활주로 잔디에서 연기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공항공사 소방대 구조소방센터는 연기를 자체 진압 완료했다.이날 오전부터 항공기 140여 편이 출발 지연됐으며, 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기 지연과 이번 화재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제주공항공사는 화재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현재 제주공항 항공기는 정상 운항 중이다.
24일, 기상청이 예보한대로 제주 전역이 영하권에 머물고 폭설과 강풍이 휘몰아치면서 제주의 하늘과 뱃길이 전면 통제됐다.현재 제주국제공항은 영하 3.8℃의 날씨에 0.7cm의 눈이 쌓였다. 무엇보다 25노트(kt)에 이르는 강풍이 불고 있어 항공기의 이·착륙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다.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이·착륙 방향으로 모두 급변풍(윈드시어) 특보가 발효 중이라 출발 및 도착 항공편 모두 결항된 상태다.제주항만 역시 마찬가지 상태다.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으며 제주항에 3.3m의 파도가 치고 있다. 바람이 최대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 및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서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현행 운영하고 있는 고정식 CCTV, 인력단속, 시민신고제 등 단속을 유예하고 혼잡지역은 계도 위주로 변경 운영하게 된다.다만, 혼잡이 예상되는 제주공항 주변 중심으로는 고정식CCTV 카메라 단속 및 현장근무자 배치를 통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기존대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단속지역은 △제주공항 일대 추석 연휴기간 고정식CCTV 카메라단속(신제주입구 사거리포함)12대
제주시에서는 공항교차로~용해로(2.5㎞) 구간에 대해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4월,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이용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고자 「2022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공모했다.이에 시에서는 다수의 렌터카 업체가 위치한 제주공항 주변 자전거도로 구간에서 렌터카 업체로 진입하는 차량과 자전거 이용객들의 충돌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전거 안전시설 확충 계획을 공모 신청해 지난 6월 최종 선정됐다.제주시는 이번에 확보된 예산 4억 원(특교세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공항소음피해지역 내 제주도민들의 요구를 받아들고, 이를 국토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송재호 의원은 이날 오전에 올해 첫 '국회 공항소음피해 대책 입법을 위한 의원모임'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엔 공항소음입법모임 위원장인 이용선 의원과 강선우, 김주영, 민홍철, 서영석 의원이 참석했다. 주무부처인 국토부에서는 김용석 항공정책실장과 윤성배 공항안전환경과장이 대표로 자리했다.송재호 의원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항공교통은 국가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와 한국공항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추진 중인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가치제주상점(K-Shop with JEJU)’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가치제주상점’은 5개 기관 협업의 첫 걸음으로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제주도 기업 14개사, 제주도 외 기업 6개 사 총 20개 기업이 입점해, 제주공항에서 연중 무휴로 전시·판매할 예정이다.상점 위치는 제주공항 내 격리 대합실 2층이며, JDC에서 운영하는 면세점 맞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4개 협약기관과 손잡아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내 중소상공인 수출상품 판매홍보관’에 입점할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12월 JDC와 한국공항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소상공인연합회는 중소상공인 성장지원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제주공항 중소상공인 수출상품 판매홍보관 사업’을 기획했다.제주공항 판매홍보관 협력업체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를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여부에 대한 도민여론조사가 계속 난항을 맞고 있다. 제주도의회와 도정 간의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질문 형식에 대한 온도 차가 달라 벌어지는 현상인데, 결국 도민 뜻에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7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는 제하의 성명을 냈다.제2공항 저지 비상도민회의 측은 "원희룡 지사가 제2공항 여론조사 문항을 놓고 찬·반 형식으로 다뤄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 합의가 미뤄지고 있
제주 제2공항 찬성 단체가 현 제주공항 확장 가능성을 두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실효성이 없는 억지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촉구범도민연대는 22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제주공항 확장이 아닌 제주 제2공항이 건설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제주도의회 갈등특위는 현 제주공항 확장 가능성에 대한 심층토론회를 이틀에 걸쳐 열었고, 토론회에서는 공항 확장 가능성을 두고 찬반 설전이 오갔다.제2공항 건설촉구범도민연대는 토론회 당시 패널로 참석했던 박찬식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공동상
제주공항에서 벌어지는 범죄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범죄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 을)은 '최근 5년간 연도별 공항범죄 현황'을 공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내 공항범죄는 최근 5년 간 총 3,417건이 빚어졌다. 연도별로는 ▲2015년 589건▲2016년 562건 ▲2017년 634건 ▲2018년 712건 ▲2019년 920건이다. 제주공항 경우는 2015년 33건의 범죄에서 2016년 54건으로 급증했다. 2017년 들어서는 28건으로
수년째 도민 갈등이 지속중인 제주 제2공항과 관련된 토론회가 재차 열렸다. 제2공항 논란의 주요골자인 현 제주공항 확충을 다룬 토론회다. 19일 오후 2시 제주MBC 공개홀에서 가 생방송으로 4시간동안 진행됐다.토론회는 '제주도청'과 '도의회 제2공항건설사업 갈등해소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패널로 나선 국토부장승원 신공항기획과 주무관·김태병 공항항행정책관이 현 제주공항 확충에 반대 입장을, 박찬식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공동상황실장, 박영환 한국항공소음협회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한 항공기가 긴급히 회항한 일이 빚어졌다.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사고다.14일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제주행 하늘 길을 날아오른 OZ8927편 항공기 엔진에 조류가 빨려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항공편은 오전 10시20분쯤 방향을 틀어 김포공항으로 회항했고, 오전 10시37분쯤 착륙했다.해당 항공기는 김포공항에서 재정비에 들어갔고, 제주행 탑승객 157명은 일정이 변동되는 불편을 겪게 됐다.아시아나항공 측은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로 2시간 10분가량 지연 출발하게 됐다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된 갈등이 수 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현 제주국제공항 확장 가능성에 대한 토론을 개최한다. 반대단체 측은 "계속된 토론회는 의미가 없고, 도민의견수렴 일정을 먼저 확정해 한다"고 주장했다. 16일 오후 3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민주노총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제2공항 비상도민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도의회-제주도청-국토부는 에 대한 3자 협의를 맺
제주국제공항 주변인 제주시 도두동에 장례식장이 들어서려 하자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며 장례식장에 대한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제주도에는 현재 제주대학병원 장례식장을 비롯해 한마음병원 장례식장, 제주의료원 장례식장, 부민 장례식장 등 13개의 장례식장이 장례 수요를 받고 있다. 그런데 제주공항 주변에 민간사업자가 장례식장을 건설하려 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은 투기의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도두동 마을회 및 도두동 자생단체, 제주공항 주변 토지주 협의회, 제주시 오일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제주공항을 벗어나려던 20대가 붙잡혔다. 경찰은 명의를 도용한 배경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15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관광객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부경찰서와 공항경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A씨가 제주공항 국내선 검색대에 들어섰다.A씨의 얼굴과 신분증 사진이 다른 점을 수상히 여긴 보안요원은 추궁에 나섰고, A씨는 결국 신분증 도용을 실토했다. 현장에서 A씨를 넘겨받은 공항경찰대는 관할서인 서부경찰서로 인계조치 했다. A씨는 무인발권기를 이용,
진에어가 오는 16일(목)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제주~시안(중국) 노선을 주 1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항공기는 B737-800으로, 출발편(LJ171편)은 현지시각 기준 제주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 시안에 11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복편(LJ172편)은 시안에서 오후 12시 40분에 출발 후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제주공항을 거쳐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탑승객들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정해진 방역 절차를 따르게 된다.제주~시안 노선 탑승객은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탑
27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계류장 내에서 30대 근로자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공항소방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8분쯤 대한항공 자회사 한국공항 지상조업사 A씨(31. 남)의 절단 사고가 접수됐다.현장 출동에 나선 소방대는 A씨에 응급처치를 하며 오전 6시53분쯤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사고 당시 A씨는 화물 컨테이너를 끄는 특수운전차량인 '터그카'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차량 팬벨트에 오른쪽 손가락이 휘말려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산지 및 남부, 동부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를 19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오는 20일(월)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비닐하우스,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월)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산지,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이후 21일(화) 오전에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특히 20
제주에서 지난 14일 13번째로 판명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대가 아닌 10대 중국인 여성인 것으로 정정 확인됐다. 문제는 이 10대 중국인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임에도 자신이 검사 대상자인지 몰랐다고 진술했다는 점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미국 방문 후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다음날 13일 오전에 제주에 입도한 A양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A양은 혼자 입국한 뒤 서울에서 1박을 머물고 자택이 있는 제주로 이동하기 위해 13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오전 6시 40분 제주행
2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 제주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으로 돌아간 50대 개별관광객이 확정 판정을 받으며 불안감이 점차 중폭중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제주 하늘과 바다 길목에 열 감시 카메라가 도입·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제주도정에 따르면 현재 발열 카메라는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 두 대가 설치완료 됐다. 제주항 경우는 제 3·6부두 도착장에 각각 1대씩, 내일 설치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