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민간위탁 중단'을 외치며 제주도정 정문 맞은편에 투쟁을 잇다가 자진철거된 천막이 13일 만에 재설치됐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은 "원희룡 제주지사가 직접고용과 관련, 노정 교섭에 나설 때까지 무기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했다. 27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은 제주도정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 재돌입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김덕종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은 "지난해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제주도정 직접고용을 외쳤지만 원 도정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며 "지난 1차 천막농성을 접고
제주국제공항 노동자들이 "자회사 출범 1년이 넘도록 임금체계 및 직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공항공사의 직접 고용을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20일 낮 12시쯤 제주국제공항 3번 게이트 맞은편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자회사 전환 이후 오히려 용역보다 임금이 떨어졌다. 용역보다 못한 자회사를 해산하고 한국공항공사가 직접 고용하라"고 촉구했다. 제주공항에서 카트원으로 일하고 있는 A씨는 "우리 카트원들 정말 쉬는 시간 거의 없이 일하고 있다. 노동조합이 있기 전에는 식사시간에 밥만 먹고 쉬는 시간이 없었다. 제주공항 곳곳에 우리
"제주도정이 도내 주요 공공분야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외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직종 당사자들이 교통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민간위탁에서 도정의 직접 고용 1순위가 '특별교통수단'이라는 것이다. 27일 오전 11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지회 노동조합 등은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는 제하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동지원센터지회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도내 등록 장애인은 3만4278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체장애인 1
제주도 산북 소각장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등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을 도정이 직접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금 울렸다. 한계에 달한 민간위탁 운영으로,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돌아간다는 내용이다.22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 도내 단체들은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제주도정은 도민의 권리를 위임받아 운영하는 행정기관으로, 도민들은 안전과 행복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소중한 권리를 민간업체를 통해 실현하라는 도정의 발상은 황당하다"고 말했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민간위탁 사무인 북부광역폐기물 소각시설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에 대해 제주도정이 직접 책임지고 운영할 때까지 천막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부광역폐기물 소각시설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제주도정의 직접 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해당 시설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제주도정의 직접 고용 및 승계를 촉구했다.제주본부는 "어제 또 다시 제주도정을 방문했다. 인내에 인내를 짜내며 진정성 있는 대화가 이뤄지길 기대했지만
제주 교통약자이동센터와 북부환경관리센터 노동자들이 도청 앞에서 "민간 위탁을 중단하라"는 목소리를 냈다. 도민 공익을 위한 사업인데 민간 위탁으로는 한계가 있고, 고용 불안에 시달린다는 주장이다.15일 오후 6시30분 제주도청 앞에서는 는 제하의 집회가 민주노총 제주본부 주최로 진행됐다.이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양석운 분회장은 "두 곳의 민간위탁 센터는 전혀 다른 업무를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며 "사회에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공익사업"이라고 말했다.이어 "두 사업장은 365일, 24시간 돌아가는
원희룡 제주도정이 들어선 이후 47개에 불과했던 민간위탁사무가 251개로 늘어나면서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공익환경사업과 의무사업마저 민간에게 넘기면서 도민혈세로 민간사업자들의 배만 불려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0일 오전 9시 20분쯤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부광역 폐기물 소각시설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제주도정이 직접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국민이나 도민들은 국가나 정부로부터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 기본권을 보장받을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