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해외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제주관광 홍보마케팅이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국제 여행시장 재개와 제주 무사증제도 재개 등 일상회복에 발맞춰 지난 24일부터 사흘 동안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Travel Tour Expo 2022에 참가해 제주관광을 홍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여행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이번 박람회엔 우리나라를 포함해 5개국에서 110여 개 기관이 참가했다.이번 박람회에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잠재 관광객 5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제주 홍보부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중단됐던 국가 간 여행이 서서히 재개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는 우선 21일부터 나흘 동안 필리핀 마닐라 소재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8명을 초청해 제주관광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이번 팸투어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팬데믹 이전 필리핀-제주 간 전세기 상품을 판매했던 여행사들이다. 제주 무사증 제도 재개 이후 전세기 운항의 조기 회복 및 신규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위해 제주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결혼이민자봉사단이 준비한 필리핀 전통 간식인 '뿌또(puto)'를 17일 구좌읍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이번 봉사는 제주형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집합 봉사활동이 어려운 관계로 필리핀 결혼이주여성인 유아돌보미와 통번역사가 센터 직원들과 함께 진행했다.이들은 필리핀의 전통 간식을 만들어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 도시락 지원을 받는 29가구의 어르신들에게 건넸다. 뿌또(puto)는 한국의 증편과 비슷한 음식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부드럽게 먹을 수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우호도시인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2만 6000장을 지원했다.서귀포시는 최근 들어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막고 추후 확산을 방지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서귀포시가 지원한 KF94 마스크 2만 6000장은 지난 4월 15일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청에 도착했다.루씰로 바이런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장은 “한국산 마스크가 품질이 좋다고 들었는데 서귀포시에서 좋은 마스크를 지원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개별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필리핀 대표 방송사 ABS-CBN이 필리핀 인기 TV 프로그램 “아자아자 타요! 시즌3 제주”를 촬영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K-POP 아이돌과 필리핀 유명 연예인이 함께하는 문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필리핀 대표 방송사인 ABS-CBN의 필리핀 및 아시아 드라마, 예능 방송 채널인 아시아노벨라 채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동남아시아 주요시장의 관광 수요 확대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체험형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 현지 주요 온라인 여행사, 항공사 및 미디어를 초청해 제주의 신규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한 프리미엄 상품개발 및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 직항 노선이 있는 말레이시아는 온라인을 통한 상품구매 및 개별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으로, 유명 관광지 방문 상품에서 탈피해, 신규 액티비티, 해양레포
제주대학교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송왕철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SW중심대학 특성화 4개 학과 학생 11명이 참가 중이다.참가 학생들은 필리핀 현지대학에서 인턴십 교과목을 수강하고 현지 4개 업체에 파견돼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있다.SW중심대학 사업단은 필리핀 ‘West Visayas State University’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파견된 학생들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베트남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관광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인다.제주자치도는 한국 재방문율이 높은 곳으로 분석된 싱가포르에겐 제주의 최신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엔 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을 활용한 상품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조사한 외래 관광객의 한국 재방문율은 싱가포르가 60.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도네시아가 33.3%, 말레이시아는 32.7%, 필리핀 32.2%, 베트남 26.2%으로 기록됐다.특히, 베트남과 필리핀은 국내 첫 방문지로 제주를 찾는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필리핀 중부 네그로스 섬에서 마닐라 지점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네그로스 섬 지역은 빈번한 홍수와 지진 등으로 피해가 극심해,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거처 마련이 시급한 곳이다.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해나가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7년째 지속되고 있다.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 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 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머니티 필리핀’(Habitat for Humanity Philipp
대한항공이 올해 하반기에 중국(3곳), 필리핀(1곳)에 잇달아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아울러 인천~델리, 인천~베이징 노선 등 수요 증가 노선에 항공편을 확대하고, 인천~ 난디(피지) 노선은 운휴한다.대한항공이 새로이 취항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 노선은 인천~난징, 인천~장가계, 인천~ 항저우 노선이다. 이들 노선은 지난 3월 한-중 항공회담에 따라 운수권을 받은 곳이다.대한항공은 이번 중국 노선의 신규 취항을 통해 중국 내 노선을 다양화하는 한편, 새로운 직항 노선을 통한 관광 수요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이와
법령을 어기든 말든 어떻게든 도외 반출만 하면 될 것이라 생각한 제주시의 안이한 행정처리가 '쓰레기 불법 해외수출'이라는 끔찍한 결과로 이어졌다.미국 CNN에서도 보도되면서 국제적 망신을 당하게 된 이번 쓰레기 불법 수출 건은 제주시의 초법적인 태도에 있다고 봐도 무방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15일 예정됐던 현안보고를 뒤로 하고 제주자치도와 제주시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켜 이에 대한 특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관련 조례 제대로 지키지도 않은 제주시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의
필리핀에 불법으로 수출됐던 한국의 쓰레기가 알고보니 제주에서 만들어진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큰 파장이 일고 있다.MBC PD수첩은 지난 12일 방송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업체를 통해 압축쓰레기를 필리핀에 몰래 수출했다가 반송처리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폭로했다.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생활쓰레기 6300톤을 국제협약까지 위반해가며 필리핀에 수출했다. 헌데 이 쓰레기들의 전부가 제주에서 생산된 압축쓰레기였다.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업체가 제주항을 통해 필리핀 세부로 보냈는데 문제가 발생하자 반송조치 당했다
한라중학교(교장 김재돈)는 지난 19일 교장 및 교사 3명과 학생회장단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자매결연학교인 필리핀 일로일로시(Iloilo City)에 있는 CPU High School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 앞서 전교생이 나눔과 배려 차원의 성금 및 학용품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아진 성금 2,256달러(2,564,930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학용품은 자매결연학교 학생들에게 나눠 줬다.방문단은 12월 24일까지 CPU High School의 교직원들과 학교 교육 및 학교생활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또한 양측 학교의
동남아국가 대상 개별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마케팅이 대상 국가를 확대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27일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필리핀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방한관광 설명회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필리핀 소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 신규 콘텐츠를 포함해 필리핀 개별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와 지역음식, 시내쇼핑 등을 소개했다.또한 현지 여행 미디어를 초청해 한국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한 한류 관광지를 소개하도록 해 큰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월 30일 우도지역아동센터에서 필리핀 문화에 대한 이해교육을 실시했다.필리핀 다문화교육강사 김체린 씨가 필리핀의 인사말과 주거환경, 식생활 등의 문화를 우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소개했다.아이들은 필리핀 전통의상인 ‘바롱·바롯 사야’와 베트남, 중국, 인도 등의 다양한 국가의 의상을 입어보고, 필리핀의 전통악기 레인스틱을 만들어 전통 춤 '티니클링'을 따라 추기도 했다.이번 다문화 이해교육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지원을 받아 우도지역아동센터를 마지막으로
필리핀은 지난 4월 26일 자국 내 유명 관광지인 보라카이 섬을 향후 6개월 동안 폐쇄시키는 결정을 내렸다.한 해 필리핀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660만 명 정도며, 보라카이 섬은 무려 1/3에 달하는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때문에 이곳을 닫으면 관광수입이 크게 위축돼 경제가 휘청거릴거라는 우려도 제기됐다.허나 로드리고 루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환경정화 작업을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한 달만에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그간 보라카이 섬은 환경오염 문제로 심각한 몸살을 앓아 왔다. 섬 가운에 있는 호수는 관광객들이
제주대학교 돈육수출 조사팀(책임자 류연철 교수)은 지난 11일 '필리핀 돈육가공품 수출시장 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제주 축협 한우플라자 회의실에서 제주도내 육가공장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클락(Clark)지역 돈육가공품 시장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조사팀은 △필리핀 지역 경제특구의 시장현황 △우리 육가공품의 수출 가격 경쟁력 및 가능여부 △제주에서 필리핀까지 수출 경로 및 방법 △필리핀 유통관계자 및 바이어 요구 조건 등을 발표했다.설명회에선 수출을 위한 장애 요인 및 이를 해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