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시 갑 선거구 고병수 예비후보

▲ 고병수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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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고병수 예비후보(정의당)가 "제대로 된 정보를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전문가인 고 예비후보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고병수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바이러스가 변이돼 전파력이나 증세가 강화됐다"면서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자칫 폐렴으로 악화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증으로 사람의 침이나 콧물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전파되는 비말감염(droplet infection)이 주요 감염경로로 파악되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이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또 "굳이 숨을 쉬기에 불편할 정도의 KF94나 KF99 등 고등급 마스크를 선택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타액을 차단할 수 있을 정도의 보통 마스크로도 충분하다"면서 "굳이 불안하다면 식약처 인증 보건 마스크 중 KF80 등급 마스크 정도면 적합하다"는 소견을 내세웠다.

계속해서 고병수 예비후보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예방을 위해선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중요한데, 착용 시 코와 입을 모두 막는 게 관건"이라며 "마스크는 타인과의 접촉 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내에 혼자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고 예비후보는 "마스크만큼 중요한 것이 비누 등을 이용한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 면역력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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