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자 1명 추가
제주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자 1명 추가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0.02.22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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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가 1명 더 추가 발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1시 45분께 서귀포WE호텔에서 근무 중이던 22세 여성 A씨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A씨는 대구 출신으로 지난 2월 13일에 대구를 방문한 뒤 16일 제주에 도착했다. 이후 호텔에서 근무하던 도중 19일에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해열제를 복용해 오면서 자가치료해 오다 21일 오후 선별진료소인 서귀포 열린병원을 내원했다.

해당 병원의 의뢰로 제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22일 오전 01시 45분에 1차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즉각 질병관리본부에 최종 검사를 위한 의뢰 절차에 들어감과 함께 A씨를 제주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2시에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 회의를 비상 소집하고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확진이 나오기 전이지만, 선제적인 대응조치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서귀포 WE호텔을 잠정 폐쇄하고, A씨와 함께 거주 중인 A씨의 어머니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한편, 배종면 제주자치도 감염병지원단장을 중심으로 한 역학조사팀은 비상근무에 돌입,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A씨가 어떤 경로로 발병했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으며, 신천지 교인인지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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