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국립항공박물관 순회전 ‘안녕, 꼬드롱!’을 오는 10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가 권기옥(1901~1988)의 훈련 비행기 꼬드롱 G.3(프랑스 제, 1913년)의 복원 이야기를 다룬 국립항공박물관의 특별전으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순회전시로 진행할 예정이다.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국립항공박물관은 2022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제주해군기지에 경항공모함을 도입하기 위한 예산이 재반영된 것으로 알려지자, 제주도 내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일제히 예산 삭감을 촉구했다.이미 이와 관련한 예산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지난 11월 16일에 사업의 타당성과 효용성에 문제가 있다며 72억 원이 5억 원 규모로 대폭 삭감됐었다. 허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린 지난 12월 1일에 이 예산이 48억 원으로 증액 재반영돼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이러한 사실이 보도되자,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반대주민회를 비롯한 제주도 내 16개 시민사회단체와 제주녹색당이 2일 긴급 성명을 내
지난 6일,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심사 소위원회가 국방부의 남부탐색구조부대 관련 용역 예산 1억 5500만 원을 단서조항을 달고 삭감시켰다.단서조항은 외부 용역에 의뢰할 게 아니라 국방부가 자체 예산을 들여 용역을 추진하라는 내용이다.이를 두고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 등의 시민사회단체는 "외형적으론 삭감이나 실질적으론 제주공군기지의 전초가 될 남부탐색구조부대 관련 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한 셈"이라고 비판했다.반대주민회는 "이미 지난해 한국국방연구원이 남부탐색구조부대의 최적지가 '제주'로 결론 낸 것으로 안다"며
국제사회 주요 현안이 된 북한 핵 문제가 올해도 제주포럼에서 핵심 이슈로 다뤄진다.오는 5월31~6월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아태지역 핵 위협을 진단하고 비핵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션은 전체 동시세션 72개 중 11개로 ‘핵 세션 트랙’을 이룬다.핵 문제 세션 주관기관은 ‘핵 비확산 및 군축을 위한 아시아·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종대 국회의원(정의당 외교안보본부장, 비례대표)은 19일 강정마을에 대한 해군의 구상금 청구 소송과 관련해 제주를 방문했다.김종대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원희룡 지사와 잇달아 비공개 면담을 가지고 구상금 청구 문제를 의논했다. 이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종대 의원은
김종대 정의당 의원(비례대표·국방위원회)은 해군이 강정마을회 등에 청구한 34억5000만 원의 구상금과 현재 추가로 검토하고 있는 2차 구상금 청구 소송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제주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19일 제주를 찾았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신관홍 의장과 면담도 진행했다.
19일 제주를 찾은 김종대 정의당 의원(비례대표·국방위원회)이 해군이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적이 많다고 언급하며 “(강정)주민들에게 가혹하게 하기 전에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신관홍 의장과 면담을 가지면서 이 같은 뜻을 표명했다.이날 신 의장과의 면담을 진행하며 김 의원은 “강정에 여러번 왔다. 올 때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가 강전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상권 청구한 사항에 대해 강력한 비판과 함께 구상권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30일 오전 9시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제5차 정책조정회의를 가졌다.이날 오 원내부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해군기지 구상권 철회와 관련해 정부가 나서 구상권을 철회하는 전향적인 자세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오
래퍼 윤미래 2015-04-14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인터뷰'에 가수 윤미래의 노래를 무단 사용한 점을 인정했다. 13일 윤미래의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소니픽처스는 윤미래의 곡 '페이 데이(Pay day)'를 공식 라이선스 체결 전에 사용한 점을 인정했다. 필굿뮤직 관계자는 "소니 픽처스와 원만히 합의했다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28일(현지시간) 소니 픽처스는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 비서 겸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의 다운로드 수가 나흘 간 20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CNBC에 따르면 소니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영화 인터뷰의 온라인 공개 이후 1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며 "이는 소니가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영화 '인터뷰'(감독 에반 골드버그·세스 로건)가 결국 개봉했다.25일(현지시간) 오전부터 미국 워싱턴DC, 뉴욕,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등 미 전역 320개 독립영화관은 일제히 '인터뷰' 상영에 들어갔다.영화가 가장 먼저 공개된 극장은 미국 플로리다주(州) 북부 잭슨빌의 '선레인 시네마'다. 이 극장은 '인터뷰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이 27일 최근 주요 인터넷사이트 접속불량을 미국의 해킹공격에 의한 것으로 규정하며 대미 비난공세를 폈다. 김정은 암살을 다룬 영화 '디 인터뷰'의 미국 내 본격 상영도 문제 삼았다.북한 국방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책국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주요언론매체들의 인터넷 가동에 훼방을 놓기 시작했다. 참으로
'페이 데이'무단 삽입…법적대응 예고【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힙합가수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한 영화 '인터뷰'에 자신들의 곡 '페이 데이(Pay Day)'가 무단 삽입됐다면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들의 소속사 필굿뮤직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페이 데이'를 '인터뷰'에 삽입하는 것에 대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이 7일 최근 소니영화사 해킹 배후로 지목된 데 반발하면서도 "지지자에 의한 의로운 소행"이라고 밝혔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와 질의응답에서 "우리는 미국의 최대영화제작보급사라고 하는 소니 픽처스가 미국땅 어느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지 또 무슨 못된 짓을 저질러 치명적인 봉변을 당하고 있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이 4일 미국 소니 영화사 해킹 의혹을 반박했다.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을 소니 해킹에 결부시키는 것은 자신들을 겨냥한 또 하나의 조작"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북한은 이미 해킹과 해적판 등을 금지하는 국제규범을 준수할 것을 공약했고 이를 철저히 실천하
김정은 동생 김여정 직급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 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27일 만화영화촬영소를 시찰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동지께서는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현지지도하셨다"고 보도했다.김정은은 "사람들을 교양하고 사회에 들끓는 분위기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다룬 미국 영화의 예고편이 23일 추가로 공개됐다.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 암살을 다룬 미국 코미디 영화 '인터뷰'의 새로운 예고편이 전날 공개됐다. 예고편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외설적인 대사와 비속어가 섞여 있다는 게 미국의 소리의 설명이다.이 영화 제작사는 미국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북한이 최근 미국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김정은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에 대해 항의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17일 보도했다.VOA는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이 서한이 북한의 최고 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 명의로 백악관에 발송됐다고 전했다.북한은 편지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 작전을 그린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암살을 소재로 한 미국 코미디영화 '인터뷰'에 반발해 직접 유엔에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대사는 지난달 27일자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영화 인터뷰가 북한의 최고 지도자를 모독하고 있
지난주 평양의 한 공사 현장에서 심각한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생겼으며 대규모 구조 작업이 펼쳐졌다고 있다고 북한이 밝혔으나 사망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발표하지 않았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아침 이 같은 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사고는 지난 13일 평촌 구역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일어났으며 공사 작업이 부적절하게 이뤄진데다 감독도 무책임하게 이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