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무소속)가 지난 5일 제주지방법원이 영리병원 판결을 두고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향해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이와 함께 제주지방법원과 제주 국회의원 3명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박찬식 예비후보는 6일 성명을 내고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가 지난 5일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조건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며 "이는 원희룡 전 도지사가 2018년 12월에 공론화 조사결과에 따른 면허취소 권고를 무시하고 내국인 진료 제한의 조건을 달아 허가했기에 발생한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박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비전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문대림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문 예비후보는 오는 31일(목) 오후 2시 캠프(제주시 중앙로 360, 이도2동)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앞서 문 예비후보는 "오직 제주,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과 경제회복에 힘쓰기 위해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번이 두 번째 도전인 문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시 재선에 도전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맞붙었으나 고배를 마셨다.그는 제8대 제주도의회 의원, 제9대 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시 월평동 24번지 일원 약 84만 8000㎡의 부지에 조성하려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3번의 고배를 마시고 4번만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는 29일 해당 안건에 대한 심사를 벌여 부대조건을 달고 원안 가결시켰다. 첨단2단지에 대한 최초의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은 지난 2020년 9월 4일에 제출됐었지만 연이은 심사 과정에서 매번 '심사 보류'를 겪어야 했다.첨단1단지에 대한 성과분석이 제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추가 설립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고창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제학교는 제주교육의 자원"이라며 추가 설립과 더불어 대정과 안덕 지역을 영어교육특구로 지정해 대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영어교육도시는 초·중·고 학생들의 해외유학 증가로 인한 외화유출과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해외유학 수요 흡수와 더불어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동북아시아 최고의 교육 허브 구축이 목표”라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던 김태석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김태석 전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지사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회견엔 당내 경선을 같이 치러야 할 문대림 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16명의 민주당 제주도의원들과 지지자들이 자리했다.김 전 의장은 "이번 선거는 지난 제주판 3김 시대를 지나 외부에서 수혈된 8년의 시간에 종지부를 찍는 선거"라며 "그들만의 리그와 엘리트 정치에 종지부
문대림(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3일 "이번 선거만큼은 민주당 경선에서 결코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특별성명을 내고 "10만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제주도민들에게 네거티브 없는 경선으로 완전한 승리를 이끌겠다"고 확언했다.문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네거티브 없이 깨끗한 경선을 통해 결과에 승복하고 원팀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는 그간의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 과정에서 얻은 교훈"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네거티브 공방은 당원과
국민의힘 소속의 김용철 회계사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제주도지사직에 도전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용철 회계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회계사는 "한경면 용수리에서 소작농 부모의 장남으로 태어나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나고자 대학 4학년 23세에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후, 제주에서 30년 동안 경제와 경영, 회계, 세무 조직관리 등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제주도의 경제 및 사회 문제에 대한 해법을 연구해왔다"고 자신을 설명했다.이어 김 회계사는 "IMF 금융위기를 경
제주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는 21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국제개발협력 서포터즈 오디세이 7기를 모집한다.'오디세이'는 ODA(Official Developement Assistance : 공적개발원조)와 SAY(말하다)를 합쳐 '제주에서 ODA를 말하다'라는 의미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이슈를 익히고 지역 내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이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서포터즈가 국제개발협력 분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국제개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주자인 문대림 전 JDC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첫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본격화에 나선다. 18일 오후 문대림 전 이사장은 제주도선관위를 찾아 제주도지사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문대림 전 이사장 측에 따르면 이번 등록은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 '적격' 판정을 받은 사안의 연장선이다. 민주당은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를 통해 강력범, 음주운전(10년간 2회 이상·15년간 3회 이상), 뺑소니운전, 성폭력·성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진 주자는 문대림 전 이사장이 처음이다.문대림 전 이사장은 17일 오전 11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한 10분 분량의 출마선언 영상에서 "오직 제주,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과 경제회복에 힘쓰기 위해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그는 "제주의 환경과 공동체가 파괴되고 있는 현실에서 정치가 답을 해야 할 시기"라며 "위기에 강한 유능함과 겸손함으로 도민의
국민의힘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출마했다.문성유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자신을 30년간 중앙정부의 여러 분야에서 두루 경험한 '경제 전문가'라고 칭하면서 "내가 제주도지사 적임자"라고 당당히 밝혔다.문성유 예비후보는 제주 출신이다. 오현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 맨체스터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로 졸업했다. 지난 2007년부터 기획재정부 국방예산과와 예산정책과 및 예산총괄과 과장을 거쳐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에 출마하기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오영훈 의원은 지난 12일 중앙당에 제주시 을 지역위원장 사퇴서를 제출하고 평당원으로 돌아갔다. 지역위원장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맡아온 직위였으며, 6년 만에 내려놓게 됐다.민주당 내규에선 국회의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선 선거일 120일 전(지난 2월 1일)에 지역위원장 직위를 사퇴하도록 돼 있다. 허나, 민주당은 이번 제20대 대선으로 인해 사퇴 시기가 애매해지자 지난 3월 12일까지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제주환경운동연합을 방문해 제주환경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박찬식 예비후보는 기후위기에 적합한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 정책들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지하수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박 예비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제주토지은행 설립 △제주환경보전기여금 도입 △플라스틱 제로의 섬 추진 △제주교통환경시설공단 통합 확대운영 △지하수 보존 대책 △에너지 자립의 섬 △2030 탄소중립의 섬 △환경영향평가 심의 제도 강화 등의 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
양영철 전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3월 8일자로 제9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으로 취임했다.JDC는 "양영철 이사장은 우리회사와 제주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행정전문가"라며 "합리적인 경영체계 구축과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비전 및 제주지역사회에서의 공공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양영철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시다시피 JDC는 20년 전 센터라는 불완전한 법률적 지위로 창립했다. JDC는 이로 인해 조직운영에 많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리 강승수, JDC)에서 운영하는 JDC지정면세점 제주공항점에서는 고객 물품 보관 서비스를 3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고객 물품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공항점 또는 온라인면세점 이용고객은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1층 ‘수하물 보관소’에 방문해 구매 영수증 하단 서비스 이용권을 제시해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제공기간은 최대 2일(48시간)까지 무료 이용이며, 이후 추가 시간에 대해서는 운영사 가격의 60% 할인 가격을 제공한다.김경훈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고객 구매물품 보관 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리 강승수, JDC)는 오는 3월 11일까지 제주 농어촌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JDC형 DMO 사업’ 참여대상을 공개 모집한다.JDC형 DMO 사업은 DMO 주요 기능 중 ‘관광산업지원’ 분야를 선정해 제주지역 마을공동체 및 관광 관련 기업의 성장집중 지원하고, 도민과 마을·기업이 창업기부터 성장기까지 함께 참여해 성장할 수 있는 JDC만의 DMO 사업이다.앞서 JDC는 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운영기관을 공모, JDC형 DMO 사업 추진단을 구성했다.모집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완성돼야 한다"며 자신이 교육감에 취임하면 추가 국제학교 설립을 허가하겠다고 밝혔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지난 2008년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 379만 597㎡ 부지(약 115만 평)에 총 사업비 1조 9256억 원을 들여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7개교를 조성하는 1단계 스쿨존 사업과 4~5곳의 대학교를 유치하는 2단계 사업으로 분류되며, 이 가운데 1단계 사업이 제주도교육청 관할에 놓여있다.당초 제주영어교육도
최근 JDC 이사장직을 사임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문대림 전 JDC 이사장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제주혁신총괄특보단장'으로 임명됐다.문대림 제라진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제주혁신총괄특보단 단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제주혁신총괄특보단장은 정권 재창출을 지지하는 제주도민들의 바람을 하나로 모으고, 정치혁신과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다.문대림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임명에 대해 "제주도의회 의장, 청와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사직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문대림 전 이사장이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에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이재명 제주선대위는 지난 25일 문대림 전 이사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문대림 전 이사장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겠다며 JDC 이사장직을 사임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문대림 상임선대위원장은 "제주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대선에서 승리하는데 힘을 보태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오직 대선승리와 4기 민주정부수립을 위해 제가 가
문대림 제8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퇴임했다.문대림 JDC 이사장은 25일 퇴임식을 통해 "JDC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크나큰 영광이었다"며 "누구보다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자, JDC에 몸담았던 인연을 잊지 않고 제주와 JDC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문 이사장은 지난 2019년 3월 취임한 이후 약 3년간 '청정 환경과 제주 고유의 가치'를 내걸고, 산적해 있던 JDC의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문 이사장은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법적 소송이 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