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스토니브룩 응급의료교육원에서 '2023년도 학교 보건교사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학교보건법' 제9조의2 제2항에 따른 의무교육인 학교 교직원대상 응급처치 교육은 일선 학교에서 외부 전문교육강사 초빙을 통해 실시해 왔다. 도교육청은 그간 교육강사 초빙의 어려움 및 학사일정 조정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이에 도교육청은 자체강사 양성의 필요성을 느껴 올해부터 학교 보건교사 대상 응급처치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마련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4·3 평화·인권교육 담당 교원 25명이 독일과 체코를 방문해 홀로코스트 교육을 벤치마킹 한다고 밝혔다.참가 교원들은 독일 베를린에서 ▲유대인박물관 ▲브란덴브르크 ▲반제하우스(훔볼트 대학 토마스 잔트큘러 교수 강의) ▲체크포인트 찰리 ▲베를린 장벽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다.또, 연방의회서 의회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진 뒤 베를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독일 드레스덴에서는 쯔빙거 궁전, 챔버오페라하우스, 드레스덴 성을 방문 답사한다. 작센자유연방주 인권협의회도 방문해 독일 통일 이후 국가폭
제주지역 교육단체들이 교육청 앞에 모여 학교 민원 처리 시스템 구축 등 교권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지역 6개 교육단체 참가자들은 2일 오전 제주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지고 있는 교실 일상 회복을 위해 교사 보호가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제주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 제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제주좋은교사운동, 새로운학교네트워크 6개 교육단체가 참여했다.기자회견에 앞서 이들은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운영하는 '2023 제주 초⋅중등 창의융합캠프'가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탐라교육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개최 중이다.제주중등창의융합과학캠프는 도내 중학생 30팀, 90명이 참가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초등학생 45팀, 90명이 참가하는 제주초등창의융합과학캠프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제주 '초⋅중등창의융합과학캠프'는 STEAM 탐구프로그램으로 학생이 문제해결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주 지역 모 중학교에서 발생했던 일부 교사에 의한 학생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제주교육청이 사실임을 확인, 해당 학교 교사에 대한 신분상 조치 등을 권고했다.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A중학교 학생 인권침해 진정 사안과 관련해 전수조사 및 상담과 면담 조사 등의 결과에 따라 해당 기관장에게 재발 방지 및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권고조치 했다고 31일 밝혔다.학생인권교육센터에 따르면 A중학교 학생 인권 침해 주요사안으로 ▲인격권 및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침해 ▲학습권 침해 ▲사생활의 자유 침해 ▲건강권 침해가 있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인 '2023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습 설계 전략 및 학생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고자 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은 수요자 의사를 반영한 1대1 진로·학업 설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일반고 1, 2학년 학생 185명, 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여름철 해양레저 스포츠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대상 생존수영 자격증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직무연수는 40명의 초․중등 및 전문직 교원을 대상으로 2기수로 나눠 기수별 각 20명씩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을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실시한다.1기 교육은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으며, 2기 교육은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다.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제주YMCA의 강사들이 교육을 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교육 및 물에 적응하기를 바탕으로
영평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교육청이 27일 오후 3시부터 영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칭 '영평도서관' 건립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평(상·하)동, 월평동 지역주민 및 학교 관계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총동문회)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도교육청에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가칭 '영평도서관' 사전기획용역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영평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주민과 교육청 간에 긍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에서 '2023 초·중등교사 글로벌 역량강화 영어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초등교사와 중등 영어교사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국립국제교육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연수에는 초등학교 교사 및 중·고등학교 교사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공감적 읽기, 금융 문해교육, 그리고 교실 내 AI 활용 수업, 생태환경 연계수업, 미술관을 활용한 수업 및 EBS 연계 특강이 진행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
제주도교육청은 24일부터 오는 27일(31시간)까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도내 고등학생 1·2학년 69명을 대상으로 '2023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해커톤(그린 웨이브 해커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을 말한다.이번 해커톤은 1팀 3인(9개교 23팀)의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프로젝트 주제에 따른 멘토링 제공을 위해 지난 15일 해커톤 사전 워크숍이 진행됐다.워크숍은
제주도교육청은 음식 조리시 나오는 유독 증기인 조리흄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급식 조리종사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직무교육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여름방학동안 조리사 1000여 명에 대해 5차, 조리실무사 700여 명에 대해 9차에 걸쳐 실시된다.이번 연수는 도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븐 요리 기초와 실습을 겸비한 심화과정을 통해 다양한 요리에 오븐을 활용함으로써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다.도교육청은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확보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메뉴의 완성도를 높여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
제주도교육청은 새롭게 개발되는 심벌마크(CI)에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제주교육의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키워드 공모전'을 오늘(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키워드 공모는 제주교육이 지닌 정체성, 특징, 이미지, 지향점 등을 내가 생각하는 제주교육에 대한 키워드로 제안받고 있다.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교육청 및 각급 학교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현재 사용하는 심벌마크는 1984년에 제작된 것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심벌마크 개발 필요성이 요구돼 교
제주교육청은 오늘(2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교육청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첫날인 오늘(24일)은 4·3평화합창단의 잠들지 않는 남도, 아기동백의 노래 합창을 듣고 홍일심 장학사에게 평화와 인권으로 꽃피우는 제주4·3교육 소개를 듣는다.이어 ▲제주4·3의 이해 특강(허영선 제주4·3연구소 소장) ▲4·3평화공원 참배 및 북촌 너븐숭이, 옴팡밭, 북촌초 답사(이상언 제주4·3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8박 10일간 '2023년 고등학생 글로벌 대학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글로벌 대학 탐방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탐방에는 도내 30개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30명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첫날이었던 지난 18일 학생들은 서울대학교에서 입학처 관계자들을 만나 서울대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생활의 방향성을 안내받았다.다음 날엔 프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22일 제주4·3유적지 및 주정공장 세미나실에서 지난 6월 민주·평화·인권 교육 교류에 참가한 제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3동아리 활동 학생들은 대만을 방문해 대만 학생들과 다양한 전통문화 및 민주·평화·인권 역사를 체험했다.이에 앞선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대만의 학생 및 교원들이 4·3 75주년을 기념해 제주를 방문, 4·3유적지 답사 및 평화·인권 공동 수업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심화 연수는 교육교류 후 학생들이 분임별로 준비한 주제에 대해 토의·토론
제주교육청이 도내 학생들 기초학력 지원 강화로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21일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제주난타호텔에서 도내 초·중·고 학습지원 담당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담당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학습지원 담당교원은 기초학력 보장법에 근거한 '학교의 장이 효율적인 학습지원교육의 수행을 위한 지정한 교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내 모든 초・중・고에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학습지원 담당교원은 단위학교 학습지원교육 운영계획 수립 및 관리, 학습지원대상학생 교육 및 상담, 그 밖에 학습지원교
제주도교육청이 20일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청소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 문제해결력 등을 배우고 있는 중·고 창업체험 동아리 27개 팀이 참여했다. 그 중 동아리별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서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선정했고, 선정된 팀들의 사업계획서 발표(피칭) 심사가 20일 진행됐다.최종 선정된 1위부터 3위까지의 팀은 전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며, 4위부터 6위까지 팀은 전국 청소년 창업경진
20일 제주도교육청은 전날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들과 정신건강의 어려움으로 입원 치료 중인 학생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는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저연령화와 입원 치료가 필요한 학생의 증가 추세에 따라 학생들이 병원 생활을 하면서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아울러 장기 입원에 따른 수업 결손과 수업일수 부족으로 학업 중단이나 유급 위기에 처한 학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제주대학교 병원학교를 둘러보고 입원 기간 동안에 출결을
제주도교육청이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추진 9년만에 모든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9일 기자들과 함께한 오찬 간담회 자리서 "오늘(19일)을 마지막으로 서부중 부지 매입이 전부 끝났다. 앞으로 남은 절차가 만만치 않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오전 10시 30분 경 마지막 토지 매매 계약서에 사인했다"며 "어제는 제주지역 토지주, 오늘 타지역 토지주와 계약을 마치면서 남아있던 2필지를 전부 매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개교에 속도를 내기 위해선 모듈러 방식이 적절하다"며 "모듈러 공법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12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장애인예술단'의 명칭을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제주도교육청장애인예술단의 명칭 공모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후보작 중 자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9월 초 총 4명을 선정해 결과 발표와 당선작 선정이 이뤄진다.명칭 공모 평가 기준은 도내 음악분야에 재능있는 장애예술인의 자아실현과 공공영역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조성 취지에 맞췄는지 심사한다.평가에서는 제주의 지역적 특성과, 상징성, 대중성, 독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