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근래 발생한 색달매립장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화재예방시설을 완료하고 서귀포(중문)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먼저, 작년 8월과 올해 1월 두차례 발생한 화재에 따라 올해 1회 추경 시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화재예방시설 보강에 나섰으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후 전기시설물에 대한 보강공사를 실시했다.주간의 사무실과 야간의 당직실에서 화재를 감지할 수 있도록, 매립장 내 CCTV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재활용선별장시설 내에 불꽃감지기를 설치해 신속히 화재발생을 파악해 대처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는 도로 재비산먼지 등 오물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읍면에 최초로 노면청소차를 고정 배치한다.금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총사업비는 33억6000만 원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면청소차 8대(신규 6, 교체 2)와 살수차 6대를 도입해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에 투입하게 된다.2일 서귀포시는 1단계로 8.5톤 ‘도로 재비산먼지 노면청소차’를 4대를 도입해 읍면에 고정배치해 본격적인 운행에 나설 예정이며, 도입차량은 대정읍, 남원읍, 안덕면,
26일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살수차량이 신호등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쯤 제주시 이호동의 한 도로에서 살수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차량 운전자를 구조했으며, 다행히 운전자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관내 주요 도로변 위주로 운영하던 노면청소차량 및 살수차량을 읍면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제주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은 12대(노면청소차 10, 살수차 2)로 연삼로·연북로 등 제주시 주요도로변 위주 1일 1회 청소를 하고 있다. 반면 외곽지역(동·서부 일주도로 등)은 주1회~월1회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제주시에서는 2019년도에 사업비 총 60억 (국비 30, 지방비 30)을 확보해 총 25대의 차량을 구입(증차 17대, 교체 8대)중에 있다.구입이 완료되는 다음 달 부터는 읍면지역까지 도
제주전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해제됐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에 이어 초미세먼지 주의보마저 해제되면서 하늘을 뒤덮었던 미세먼지가 물러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발령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6일 오전 9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제주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5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다음날 발령 기준이 충족됨에 따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고 예고했다.비상저감조
제주에선 5일 처음으로 미세먼지 문제로 인해 발령된 비상저감조치가 내일(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다음날 발령 기준이 충족됨에 따라 오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50㎍/㎥을 초과하거나 내일 75㎍/㎥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현재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국내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 포함 15곳이나 된다.이에 따라 도내 모든 행정 및 공공기관에서 차량 2
제주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9시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준은 '나쁨'을 보이고 있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지난 2월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미특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발령되는 것이다.이번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주도 내 모든 행정 및 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실시되고 있다.건설공사장에서는 비산먼지가 발생하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쓰레기 매립장 화재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방안계획을 수립한다.20년 넘게 매립된 색달매립장은 매립가스 발생이 불가피하고, 쓰레기의 마찰로 인한 불꽃으로 자연발화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음에 따라, 화재에 대한 조기 대응을 위해 매립장 관리매뉴얼 강화, 감시체계 구축, 자체 방화설비 강화로 화재 초기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선다.지난 12일 새벽 3시경 발생한 색달매립장 화재는 발견 즉시 119 신고 및 비상연락 등 초동조치와 민·관 협조 하에 진행된 진화 작업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없이 1,500㎡를 태우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지급될 국비가 역대 사상 최대치인 1조 3553억 원으로 반영됐다.이는 올해 제주자치도가 확보한 국비 1조 2723억 원보다 83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6.5%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기록된 최고 증가율이다.지난 8월 말에 파악된 1조 2992억 원보다 561억 원이나 더 증가된 규모다. 특히 신규사업엔 140건이 반영돼 452억 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만 보면 전년도보다 87억 원이 더 늘었다.내년도부터 추진될 신규사업 중 주된 부분은 구국도사업이다.올해 정부가 옛 국고 도로건설 및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자유한국당)는 9일 인간과 환경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한 공약을 내놨다.김방훈 후보는 “미세먼지는 크게 국내원인과 국외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국내원인으로는 인위적 배출원에서 사업장 연소, 자동차 연료 연소 과정 등에서 미세먼지로 직접 배출되거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이 대기 중에서 수증기 등과 반응해 생성되는 등 대기 중 화학반응에 의해 2차 생성되기도 한다. 또한 광물입자, 소금입자 등 자연적으로도 발생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후보는 "국외원인으론 중국 등에서 발생
살수차를 집회·시위의 해산 목적으로 사용해선 안된다는 법안이 추진됐다.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는 박 의원을 포함해 제주출신의 위성곤·강창일 등 더불어민주당(30명)을 중심으로 박선숙·김광수(국민의당), 김종대(정의당) 의원 등 진보 정당 국회의원 33인이
김병립 제주시장이 최악의 한파와 폭설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에 따른 적극 대처를 주문하고 나섰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24일 오전 7시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실․국․과장, 경찰서․소방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1월 23일~25일 한파 및 폭설대처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서 김 시장은 기상&
6일 오전 9시32분께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 입구 명림로에서 편모(37)씨가 몰던 렌터카와 장모(57)씨의 살수차가 부딪혔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렌터카 동승자 최모(71·여)씨가 중상을 입는 등 일가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편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항 내 수중 및 항만구역 내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이 이뤄지며, 여객선 이·접안 및 운항이 용이해질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오전 제주항 제2․3부두 앞 해상에서 수중 해양폐기물 수거작업 및 항만 구역 내 육상 쓰레기 수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제주항 제2·3부두는 연안여객선 접안부두로서 수중 폐기물(폐타이어, 철재, 목재 등)로 인해
구좌읍(읍장 윤선홍)에서는 양수기․물백을 설치하여 사상초유의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근재배(1,210㏊)농가에 총력 급수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급수지원에는 소방차는 물론 시청살수차, 산불진화차량, 가축방역차량등 관용차량과 제주도개발공사, 농협, 양돈농협, 농어촌공사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민간업체에서도 자원봉사 급수지원에 적극 참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자인 녹지그룹과 함께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부지 인근 마을의 가뭄피해를 덜어주기 위해 농업용수를 지원한다.최근 제주는 재난 수준의 가뭄으로 극심한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산간 지역에 제한급수를 실시하면서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인근 지역민들의
김상오 제주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구좌읍 가뭄피해예방을 위해 농작물 급수지원현장을 점검에 나섰다. 구좌읍 지역은 당근재배의 주산지로 최근 당근 파종이 마무리 된 상태이지만 지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재파종을 해야 할 만큼 가뭄 피해가 가시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 이날 김상오 시장은 월정리, 행원리, 평
김상오 제주시장은 읍면동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파악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김 시장은 22일 간부회의를 열고 “읍면동 별 지역에서 주민이 무엇을 바라는지를 파악하라”며 “도의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민원을 받아들이고 있는지 파악해 정보도 교환하고 업무를 관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라”고 강조했다.이어 “민생시책 추진 상황 보
표선면(면장 강금화)과 가시리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숙)는 지난 23일 관내 버스승차대 10여개소를 대상으로 회원 및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살수차량을 이용한 버스승차대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26개 읍·면·동 연두방문을 마친 제주시 김상오 시장. 취임 2년째를 맞은 김 시장은 올해 주요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과 농업인들과의 소통은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특히 올해는 지난 1일부터 전면 실시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조기 정착과 우근민 지사가 강조하고 있는 민생행정이라는 중요한 과제가 놓여있다.연두방문을 마친 김 시장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