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주민복지과 허철훈이제는 우리도 제대로 된 맞춤형 복지가 실행되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제아무리 복지 예산을 늘린다고 한들 복지 사각지대가 상존할 때 이것이야말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올해 "정부의 사회복지예산, “1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 도 총예산 3조1607억원 중, 사회복지예산 6,824억원인 20%로, 도민 1인당 복지예
[웹툰]운수좋은 날
지방자치단체의 세입에는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의존재원으로서의 세외수입(지방교부세, 보조금 등)으로 이루어 지는데, 이중 세외수입은 일반적으로 지방재정수입 중 지방세 이외의 자체수입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제공하는 공물의 사용이나, 서비스제공 등에 대하여 이용자나 수혜자에게 반대급부 또는 대가적 성격으로 징수하는 수입을
육지지역에서 전해지는 비 소식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뜨거운 열기로 달구어진 제주지역의 대지는 한 방울의 빗방울이라도 내려주길 갈구하고 있다.이미 중산간 일부마을에서는 제한급수가 실시되고 있으며 비상용 관정을 가동하고 용수공급이 가능한 차량을 총동원하여 가축들과 농작물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은 충분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때에 주변에 활용 가능한
올해 제주는 마른장마로 유독 힘든 여름을 나고 있다. 제주관광을 오는 사람에게는 좋을지 모르나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힘든 노릇이다. 농작물이 말라가면서 농사를 생업으로 삼는 사람들의 시름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흔히 제주를 생각하면 바다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만 떠올리지만 농사를 업으로 하거나 겸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두 업종 모두 척추,
남원읍 재무담당부서 김정희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휴가를 떠올릴 때마다 문득 생각나는 문구이다. 누구나 직장인이라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남원읍에 근무를 하면서 나름대로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했다고 자부하면서도 주위의 모든 것에 불평불만이 많았다. 내 자신에 대한 나름대로의 성찰과 휴식을 취하고 싶었던 차에 기회가 되어 승마동호회 회원들과 “
“호모 헌드레드(homo-hundred)를 맞이하는 새로운 페러다임” 경제학자 데이비드 벨(David Bell)외 2명은 ‘실험자가 200달러를 갖고 피실험자에게 조건 없이 200달러를 받을 것인가, 아니면 동전을 이용해 사람이 나오면 400달러를 받거나 숫자가 나오면 돈을 전혀 받지 않는 것을 선택 하겠는가’라는 실험으로 1982년 ‘후회이론’을 발표하였
제주시가 ‘진실 감추기’행정에 나서 이에 대한 비난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본보가 지난달부터 단독으로 연재로 보도하면서 국내, 외 이슈로 대두된 제주북부지역 폐기물 소각장. 뉴스제주가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사안의 정확한 사실 보도를 위해 지난 7월 25일 제주시를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뉴스제주가 이번에 제주시를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것은
이승만 대통령은 오랜 항일독립운동가답게 고집스러울 만큼 일본을 미워하여 한일 국교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박정희 대통령은 한일국교 정상화에 노력했다.『김. 오히라 메모』(긴종필과 일본의 大平)사건으로 나라 안을 온통 떠들썩하게 만들던 1960년대, 한일국교 정상화는 서서히 진행되고 있었다.그러나 나라 안에서는 대학생만 아니라 고교생들까지 한일국교 정상화 반대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임금님이 시몬이라는 광대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구해 오게 하고, 요한이라는 광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을 찾아오게 했다.얼마 후 두 광대가 돌아와 각각 그들이 담아가지고 온 상자를 임금님께 바쳤는데 시몬의 상자 안에 사람의 혀가 들어 있었다.다음으로 요한의 상자를 풀었더니 역시 사람의 혀가 나왔다. 곧 말이
남북이 분단된 지도 반세기를 넘겼고 통일의 전망은 그리 쉽지 않은 것 같아 내생애에 북한땅을 밟아볼 기회가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마침내 그런 행운이 왔다.북한으로 떠남에 앞서 통일부와 안기부 관계자로부터 북한 실정을 설명들었고 북한에 가서 그 쪽 사람들에게 자극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달라는 주문도 받았다.김대중 대통령의 평양 방문으로 모처럼 남북 화해 협력의
우선 3D 프린터란?입력된 설계도를 바탕으로 프린터에서 특수 고분자 물질이나 금속가루를 뿜어내 그 재료를 층층이 쌓은후 자외선이나 레이저를 쏘아 재료를 굳혀 완제품을 만들어 내는 기계로 모든 제품을 만들어 내는 프린터로 현재는 항공기 부품까지 제작하고 있다.그럼 3D 프린터는 언제 개발, 어떻게 발전 되었는가?1984년 미국의 발명가 찰스훌은 3D 시스템즈
김재봉 서귀포시장의 깜짝 사의표명으로 인해 한동안 혼란에 빠진 서귀포시의 수장 공모가 오늘(7일)마무리 된다.오늘 서귀포시장 공모 마감이 임박하면서 김재봉 前 시장의 뒤를 이을 후임자가 누가될지 공직을 비롯해 도민사회 내 안팎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서귀포시장 유력 후보는 당연 한동주 수출진흥본부장이다.지난달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자리를 옮기지
북한민족화해협의회 초청으로 2002년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동안 북한을 방문했다.지난 5년동안 제주도에서 생산한 감귤과 당근을 북한에 보내준 것에 회답하는 뜻으로 제주도민 253명을 초청했는데 나도 그 일행속에 끼었으니 남북통일 이전에는 가볼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북한을 다녀올 수 있어 행운을 만난 셈이다.더구나 제주공항에서 평양까지 KAL기
- JDC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 3.72% 하락 VS 롯데는 53%, 신라면세점 47% 급성장...불합리한 상황 [기사수정] 신라와 롯데 면세점이 엄청난 수익을 제주에서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환원에 인색해 이에 대한 도민사회 내 비판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롯데와 신라면세점 측은 ‘배째라’라는 도민무시 배짱운영으로 영업하
금강산을 한 번 올라보고 싶은 것이 내 소원이었는데 남북이 분단된 우리나라의 비극적 현실에서 체념하고 있었다.현대 아산이 금강산 관광기회를 마련했기에 나도 더 늙기 전에 내자와 같이 구경길에 나섰다.북한데 막대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금강산 관광이어서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았지만 남북통일까지 기다리기에는 내 나이가 허락지 않을까해서 큰 마음 먹고 2000
고향 노형에서 낳고 자란 동갑내기들이 갑술생(甲戌生) 갑장회를 만들고 상부상조 하며 지낸다.환갑에 해외여행 가자고 기금을 적립하는 열성을 보면서 농촌에서 낳고 자라 여태 해외 나들이 한 번 못해본 친구들이라 얼마나 해외에 나가 보고 싶어 하는지 짐작이 갔다.환갑때 부부동반하여 태국, 싱가폴, 말레이사아, 홍콩, 마카오, 대만을 한 바퀴 돌고 왔더니, 더 늙
섬 속의 섬 우도에 발령 받은 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제주도와는 단절된 느낌의 조용한 우도를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내가 불과 8년 전 왔던 우도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넘쳐나는 관광객과 식당들로 가득 차 있었다.갈수록 더욱 더 많아지는 관광객들 그리고 여러 교통수단으로 인하여, 운송수단에 의한 안전사고, 식중독으로 인한 장염, 강렬한 햇빛으로 인한 화
제주관광공사 경쟁력강화처 양지현몇 일전 제주관광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 발간 ‘2012 국민여행 실태조사’ 결과)는 기사를 읽었다.제주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데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1위라는 자리가 유지하고 지키기 더 어려운 자리라는 것을 감안하면 우린 현재보다 미래에 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
내 첫아이가 3년 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내 아이가 노는 운동장은 어떤 곳일까?’ 직접 학교 운동장을 걸어보았다. 그런데 운동장 곳곳에 검은 타이어 가루 같은 게 군데군데 보였다. ‘어, 이게 뭐지?’ ‘운동장에 웬 타이어 가루지?’라고 생각하며 지나쳐 갔다.그 일이 있은 후 어느 주말 저녁에 막내딸을 데리고 학교 운동장에서 뒹굴며 놀다가 애가 막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