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궐로 치러졌던 아라동 을의 제주도의원 선거에선 진보당의 양영수 후보가 당선됐다.11일 오전 1시 30분 현재 개표율이 86.21%에 이르는 상황에서 양영수 후보는 전체 7528표 중 3135표를 얻어 42.92%의 득표율을 보였다. 국민의힘의 김태현 후보는 2275표로 31.14%를 득하면서 11.78%p의 차이로 양 후보가 승리했다.무소속 주자로 나섰던 강민숙 후보는 15.56%(1137표), 임기숙 후보는 10.36%(757표)에 그쳤다.제주도의회에 입성하게 된 양영수 당선인은 "주민분들의 기대
김한규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가 14일 기존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써 내려가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김한규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시 중앙로 302에 위치한 빌딩 8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김 후보는 "제주시 을 지역구 후보로 당의 선택을 받은지 1주일밖에 안 됐다.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매우 감격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제주지역에서 활동해 온 여러 선배들의 경륜과 지혜를 새기면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 높여 새로운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전략공천된 뒤 12일 첫 회견을 가져 지지를 당부했다.김한규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자랑스럽고 기쁘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의 경륜과 지혜를 배워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전략공천된 뒤 바로 입장을 내지 않고 이날까지 입장 발표를 미뤄온 것에 대해 "김희현과 홍명환 전 제주도의원 등 제주지역에서 보궐선거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에서만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우남 전 한국마사회 회장이 9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김우남 전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4년간 저의 청춘과 인생을 바쳐 몸 담았던, 너무나도 사랑했던 민주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민주당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전 의원은 "권력이 민심을 이길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해 확인하고자 한다"면서 무소속 신분으로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우선 김 전 의원은
김한규 청와대 전 정무비서관이 3일 제주로 내려와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김한규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시 을 지역구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학창 시절부터 정치의 꿈을 키웠던 제가 이곳에 서니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이어 김 전 비서관은 "그간 제주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며 "이제 제주는 대한민국 희망의 시작점이 되어야 하고, 그것이 제주의 미래"라고 출사표를 던졌다.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지냈던 현근택 변호사가 2일 제주로 내려와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로 치르게 된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현근택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을 떠나 육지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며 "이제 고향 제주를 위해 뛰어보고자 한다"고 말해다.현 변호사는 우선 4.3 유족분들의 상처 치유에 앞장서겠다는 말로 이날 회견을 시작했다. 그는 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4.3때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께선 자신이
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 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2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밝혔다.김승욱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20년간 제주지역에서의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걸으라는 국민의힘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자신을 '정치 신인'이라고 지칭하면서 "이 자리에 저를 서게 한 건,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도덕적 타락, 내로남불 때문이었다"며 "5년 전 국민 다수
김희현과 홍명환 제주도의원이 2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같이 진행하게 될 국회의원 제주시 을 지역구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김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을)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홍명환 의원은 바로 뒤이어 오전 10시 30분에 출마 발표 회견을 가졌다. 두 의원 모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전략공천이 아닌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를 가려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먼저 김희현 의원은 "제주는 지역기반이 없는 정치인들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는 지역"이라며 "많은 제주 출신 인사들이 중앙
부상일 변호사가 자신의 4번째 선거에 도전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9일 오전 국회 사무처에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시 을 지역구에서 보궐선거가 치뤄지게 됐다. 이에 부상일 변호사는 29일 오후 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보궐선거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번 선거 도전이 마지막이라면서 배수의 진을 치고 출사표를 던졌다.부 변호사는 "어제 여러 기자분들로부터 많은 전화를 받았다"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홍명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이번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12일 밝혔다.홍명환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고심 끝에 불출마를 결심했다"며 이 사실을 알렸다.홍 의원은 "지난 4년 도의원으로서 민의를 대변하고 도정을 견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했으나, 투자 유치의 이유를 의심케 한 제주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는 내심 불편하기 이를 데 없었다"고 소회했다.이어 홍 의원은 "허나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의 여론조사 공정
정의당 제주도당이 17일 제주도지사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의당 도당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원희룡 전 지사의 사퇴로 보궐선거 실시 여부를 각 정당과 기관에 물어보면서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공직선거법 상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 만료가 1년 미만일 경우엔 지역선관위원장의 결정에 따라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을 수 있다.이를 두고 도당은 "만일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면 당장 오는 10월 6일에 실시해야 하는데, 불과 두 달도 안 되는 시기에 도지사 후보를 제대로 검증할 수 있겠느냐"며 "게다가 당선
故 허창옥 전 부의장의 후임으로 강충룡 의원(바른미래당, 송산·효돈·영천동)이 남은 1년간의 제11대 제주도의회 부의장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부의장 궐위에 따라 28일 보궐선거를 치렀다. 이날 오전 11시에 개회된 제374회 임시회에서 부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실시됐다.이날 부의장 보궐선거는 앞서 합의된대로 야당 쪽 인사에서 추대되는 것으로 하고, 김황국 의원(자유한국당, 용담1·2동)이 유력한 것으로 검토됐었다.허나 개표 결과, 이상한 상황이 연출됐다. 김황국 의원이 아닌 강충룡 의원이 가장 많은 표를 받
도두1동 마을회의 내분이 결국 법적 소송과 검찰 고발이라는 극단적 선택까지 가게되는 상황에 이르렀다.지난 7월 29일 개최된 임시총회가 합의에 이르지 못해 도두1동 마을회장 선거를 차후에 치르기로 하고 의사봉을 직무대행이 두드렸으나, 약 1시간 후 이를 무시하고 회장 선거가 강행되는 마을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이러자 도두1동 일부 주민들은 "대체 이럴 수가 있는 것이냐"며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마을 비리 밝히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의 몸싸움으로 난장판 된 임시총회도두1동 마을회는 이날 오전 11시 도두1동 마을회관에서 마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