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전동 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주행을 허가하다보니 이용자들 뿐만 아니라 보행자도 불편을 겪고 있다.정부가 우물쭈물하는 사이, 결국 지자체가 먼저 '단속'의 칼을 꺼내 들긴 했는데 모양새가 영 시원찮다. 전동 킥보드 불법 주·정차에 관한 문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보행자 안심구간' 내에서 개인형 이동장치가 불법으로 주·정차 됐을 시 즉시 견인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발표했다.보행자 안심구간은 제주시 내 어린이 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상반기 불법주정차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2월에서 오는 5월까지 실시한다.번호판 영치 대상은 불법 주정차 과태료 체납액이 50만 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의 차량으로, 해당 차량 445대에 대해 집중관리해 나간다.지난 2월 3일 영치대상자에게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으며, 번호판 영치에 앞서 오는 2월 16일까지 자진납부 기간을 운영한 후 5월 말까지 미납자 차량의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운행을 할 수 없고, 체납된 과태료를 모두 납부 해야만 번호판을 돌려 받을 수 있다.불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불법 주정차 고정식 단속 CCTV 및 안내 전광판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2월 중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23. 1월 현재 서귀포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 179노선, 98.15Km에 고정식 CCTV 151대를 운영해,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고 보다 안전하고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확충을 위해 지난 1월 25일까지 신규 고정식 단속 CCTV 13개소(14대) 설치에 대한 행정예고를 진행했으며, 상반기 중 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에서의 불법 주·정차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강력한 지침을 꺼내들었지만 소상공인들이 이에 강력히 항의하자, 종전의 탄력적인 지침대로 행정예고안을 개정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정은 불법 주·정차 단속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단속 강화를 위해 '통합 주정차 단속 지침'을 수립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단속기준을 일원화해 시행하겠다고 지난 4월 6일에 밝힌 바 있다.현재 주정차 단속은 동지역에서 10분, 읍면지역에선 20분을 초과하면 단속 대상이다. 제주도정은 이를 각각 5분, 10분으로 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11월까지 중앙동우체국 부근 중정로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이설해 기존 중정로 단속과 함께 중정로 61번길, 중정로 62번 길도 함께 단속범위에 포함한다고 12일 밝혔다.해당 지역은 매일올레시장을 포함해 많은 상가가 밀집하고 있어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가 우려가 높은 곳인데 이번 이설을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올해 서귀포시는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를 위해 상반기 고정식 CCTV 7개소 신규 설치와 함께 2개소의 이설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2
제주시는 오는 8월까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주차방해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이번 집중 단속은 최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앱(APP)’을 통한 간편 신고로 장애인주차구역 위반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뤄진다.단속 대상 차량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장애인 자동차표지(주차 가능)를 부착하지 않고 주차한 자동차다. 장애인 자동차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을 하지 않고 주·정차한 경우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위반한 차량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와 함께 장애인 전용 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1억 35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영어교육도시 119 센터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구간 지정을 위한 지역의견 수렴, 시범운영 등을 거쳐 지난 6월 1일부터 대정읍 보성초 및 대륜동 법환초 앞 등 2개소에 고정식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을 신규로 운영 중이다.또한, 영어교육도시 내 브랭섬홀아시아 및 영어교육도시 119센터 주변은 차량 이동식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어린이 보호구역은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서귀포시가 공공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섰다.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이달부터 소방공무원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 권한을 일부 부여해 관내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공공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단속 권한이 부여된 소방공무원은 총 69명으로 서귀포소방서 26명, 서부소방서 20명, 동부소방서 23명을 지난 2월 24일 임명했으며, 각 소방서별 과태료 단속표지증을 지난달 30일 배부해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했다.단속대상은 공공소화전 주변 연석선 적색표시 또는 적색복선 시설 내 주정차 차량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고질적인 문제였던 성판악 갓길 불법 주·정차가 근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탐방예약제는 지난해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됐으나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된 후 올해 1월부터 다시 본격 시행되고 있다. 한라산 탐방예약제는 국내 국립공원 중에서 주 등산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최초 시행 사례로, 현재까지 탐방예약제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러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우선 해묵은 성판악 갓길주차 문제의 완전한 해소이다. 탐방예약제 시행과 더불어 갓길 주차금지, 환
서귀포시는 광치기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11월 2일부터 광치기 해변 인근에 대해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치기 해변은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관광객의 SNS상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유채꽃이 피는 봄철에는 성산일출봉과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의 렌터카로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었으나 부족한 주차장으로 인해 불법주정차가 상존했던 곳이다.이에 따라, 세계유산본부에서는 성산읍 고성리 263번지 등 광치기 해변 인근에 78면과
한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50년 만에 성판악 주변 도로에 대한 주·정차 금지가 전면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하는 한라산탐방예약제와 연계해 성판악 탐방로 주변도로(지방도 1131호) 일부 구간에 대해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주·정차금지 구간은 성판악 입구에서 제주시 방면 교래삼거리까지의 4.5km와 서귀포시 방면 숲터널 입구까지 1.5km 등 총 6km 길이다.제주자치도는 오는 2월 3일부터 20일간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주·정차
서귀포시는 중문동 중문상로(중문상로 38 ∼ 중문상로 111) 구간을 지역주민 여론수렴의 과정을 거쳐 신규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으로 지정해 오는 10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현재 관내 주정차 단속구간은 이번 신규구간을 포함하면 총 129개 구간에 74.64km로 늘어날 예정이다. 121대의 고정식 카메라와 8대의 이동식 단속차량을 이용해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해당구간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구간내 교통표지판, 단속안내문 설치를 지난 8월에 완료했다. 9월 한달 동안 대주민 홍보 및 계도 기간으로 설정해 현수막 설치,
불법 주·정차에 대해 이제는 별다른 신고 절차없이 사진으로 찍히면 곧바로 과태료를 물게 된다.행정안전부가 지난달 17일에 이러한 '주민신고제' 시행을 고시했으며, 제주도에선 4월 29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각 지자체마다 여건이 달라 시행일이 다르다. 아직 시행하지 않는 지역도 있다.'주민신고제'는 이미 도로교통법에서 정해놓고 있는 제도다. 종전엔 전화를 걸어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이 현장 점검을 거쳐야 했었으나, 이번엔 간편하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신고만 하면 처리되도록 편의성이
제주시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CCTV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제주시는 이달 초 상반기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용 CCTV 설치공사(8대)를 발주했으며,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전광판 표출, 현수막 게첨, 안내문 제작 및 배부 등 폭넓은 홍보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앞으로는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의 가장자리나 도로의 모퉁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다 또는 정지선에 차량을 1분 이상 불법으로 주·정차하는 경우 8만 원의 과태료과 부과된다.제주의 경우 과태료
이경용 제주도의원 후보(무소속, 서홍동ㆍ대륜동)는 4일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 주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체감형 교통정책 추진을 통해 서홍동·대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경용 후보는 “주차장 부족으로 주택가와 이면도로에는 불법주정차가 만성화 돼 있다”며 “부족한 주차 공간 때문에 주민들 간 마찰이 생기기도 하며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신시가지와 서홍동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공간 확보 등을 통해 고질적인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