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은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인류의 보편가치를 실천하며 세계와 더욱 강하게 연대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롯데호텔제주 크리스탈볼룸 연회장에서 열린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다. '팬데믹 시대, 다자협력의 새로운 구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전체세션Ⅰ은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과 기후변화 등의 지구촌 위기 속에서 다자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프닝 세션으로
'제15회 제주포럼'이 5일 개막했다. 이번 제주포럼은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년이 직접 제주포럼의 시작을 알린 셈이다.청년의 날 개회식은 김봉현 제주평화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봉현 원장은 "교육, 실업, 사회적 차별, 세대 갈등 등 청년이 당면한 문제는 세대와 분야를 뛰어넘는 사회적 소통과 공동체적 연대를 통해서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며 제주포럼에서 청년의 날을 마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청년은 더 이상 미래의 주역이 아닌, 현재의 주인공이다.
올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제주포럼이 온라인 생중계와 병합해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방역에 방점을 두고 정부 및 지자체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해외연사들은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제주자치도와 제주포럼조직위원회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어 이번 올해 주제를 '다자협력을 위한 새로운 구상 : 팬데믹과 인본안보'를 주제로 선정했다.11월 6일 전체세션1에서는 1996년 제주에서 개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