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문화재청의 2021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1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는 국비 21억 원이 지원된다.문화재청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연속유산에 경북안동시(도산서원, 병산서원, 봉정사, 하회마을)와 충남‧전북(백제역사유적지구) 등 3개 지역, 단일유산으로 수원화성 1개 지역등 총 4개 지역이 선정됐다.이에 도는 2020 세계유산축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사무국이 오는 19일 성산일출봉에서 '세계자연유산 기억의 날' 공식 기념식 행사를 갖는다.기념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성산일출봉 우뭇개 해안 앞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평창문화올림픽을 맡았던 김태욱 감독이 직접 연출하는 무대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했던 강보람 작가와 김혜림 안무감독, 김동훈 미술감독, 김성준 기술감독, 강지혜 조명감독, 이진희 의상감독도 참여했다.기념식 공연은 '벽사진경(僻邪進慶)과 축원(祝願)', '함께 만날 사람, 함께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주제로, 여러 유명인들이 나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눠보는 토크 콘서트가 개최되고 있다.지난 주에 개최됐던 '공감' 토크 콘서트 1, 2회차엔 사진작가 강정효과 무용수 차진엽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는 매일 1회씩 3회차에 걸쳐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17일 3회차 토크 콘서트는 1회차와 같이 걷기와 병행돼 진행되며, 한국 사람보다 한국의 자연과 옛 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안톤 슐츠가 강연자로 나선다. 오전 9시부터 참가자들과 용암동굴 함몰구 지역을 걷고, 11시
'제주 세계유산축전'의 만장굴 아트 프로젝트가 지난 12일부터 재개됐다.당초 이 행사는 지난 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인해 한 주 미뤄진 12일에서야 첫 공연이 펼쳐졌다. '만장굴 아트 프로젝트'는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5회차로 진행된다. 태풍 때문에 한 주 미뤄지긴 했으나 일정을 조정해 예정대로 만장굴 아트 프로젝트 '고요의 울림'이 20일까지 5회차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프로그램 중 1차 숨길 순례단 프로그램을 취소한다고 1일 밝혔다.2020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만생)는 지난 8월 31일에 제3차 회의를 열고, 9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1차 숨길 순례단 프로그램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오는 9월 2일부터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행정명령 등에 따른 조치다.제주자치도는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라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숨길 순례단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오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열리는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프로그램 참가자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지난 7월부터 모집이 시작된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 프로그램은 마감일인 8월 14일까지 8608명이 신청, 이 중 550명이 선정돼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미공개 구간을 탐방하는 ‘만장굴 및 김녕굴 특별 탐험대’의 경우는 252명 모집에 3432명이 신청해 1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또한, ‘만장굴 전 구간 탐사대’ 프로그램은 지난 12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