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제주도당 김황국 원내대표가 8일 개회된 제402회 임시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현 정부를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불편한 심기를 가감없이 드러냈다.먼저 김황국 원내대표는 최근 탈북민 월북사건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 대북정책, 사회 양극화, 청년 일자리, 소상공인 부채, 부동산 정책 등을 열거하면서 현 정부를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정부가 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부르지도 못하고 발사체라는 어중간한 표현으로 북한의 눈치만 보고 있어 정말 무책임하고 무능하다"며 "북한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기존 원내대표단에서 3명을 더 추가해 규모를 키우고 향후 활동계획을 6일 발표했다.지난 1일 출범한 제4기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김희현 원내대표를 비롯해 9명의 의원들이 모두 유임됐으며, 여기에 3명의 의원이 추가됐다. 총 12명으로 규모가 커졌다.기존 5명의 부대표(총괄 김경학, 정무 송영훈, 기획 홍명환, 협치 조훈배, 민생 문경운)에 강철남 의원이 소통부대표 직위로 추가 합류했으며, 신설된 장애인위원장에 김대진 의원이, 기존 강민숙 의원에 이승아 의원이 추가로 더해져 대변인단이 2명으로 늘었다.이
제 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임기 1년을 남겨둔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마지막 원내 교섭단체 대표의원을 정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김희현 의원(일도2동 을)이 유임됐고, 국민의힘은 김황국 의원(용담동)을 새로운 원내대표로 선출했다.민주당 도당은 30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3기 원내대표였던 김희현 의원을 4기 원내대표로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에서도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김황국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내대표단을 새롭게 구성했다.도당은 지난 6월 25일에 당 의원총회을 열어 미리 정한 바대로 김희현 의원(일도2동 을)을 새로운 원내대표로 7월 1일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내 조정을 위해 신설된 총괄부대표엔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지낸 김경학 의원(구좌읍·우도면)을 임명했다.이어 정무부대표에 송영훈 의원(남원읍), 기획부대표는 홍명환 의원(이도2동 갑), 협치부대표는 조훈배 의원(안덕면), 민생부대표 문경운 의원(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했다.또한 정책위원장에는 강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김경학)은 19일 제2공항 갈등문제와 관련해 절대보전지역 해제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경학 원대대표(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는 이날 개회된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않은 채 (제2공항)사업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시엔 의회가 응하지 않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제2공항과 관련돼 제기된 각종 의혹과 문제제기에 대해 국토부가 명쾌하게 규명하고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제주사회와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강력히 촉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원내대표인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15일 "제 의원직을 걸겠다"고 배수진을 쳤다.김경학 위원장은 이날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지난 번 행정사무조사 부결 사태 원인으로 "로비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 제기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 발의안에 서명한 20명의 제주도의원들 중 절반인 10명이 투표 당일 변심한 것을 두고 말들이 많아 왔다. 애초에 22명이었지만 2명은 철회한 바 있다. 그 두 명 중 한 명이 김경학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