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사고 사망자 중 1명이 제주도민임을 확인하고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피해자는 제주로 이주한 여성으로, 현재 유족의 요청으로 대전으로 사망자를 이송하고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정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보건복지부, 서울시와 협의해 장례 지원절차 등 유족의 요청사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제주자치도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제주도청 1청사 별관 2층(스마트워크비지니스센터)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27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규탄했다.민주당 제주도의원들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8월 중에 지사직을 사퇴하겠다는 원희룡 지사에 대해 이날 공동으로 규탄 성명서를 냈다.민주당 의원들은 "과거 도민들의 선택을 호소하면서 임기 끝까지 도정에 전념하겠다고 한 약속을 스스로 저버렸고, 대권 도전 결정 전에 도민들께 양해를 구하겠다는 약속 또한 지키지 않았다"며 "이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질타했다.또한 민주당 의원
제주는 섬이다. 특히 국내 제1의 관광지여서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매우 취약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모든 제주도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은 '코로나19 국민 심리방역 및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제주도민 백신 우선 접종지원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양영식 의원 등 14명의 의원이 발의자에 공동 서명했다.제주도의원들은 "올해 4, 5월 입도객이 평년 수준인 108만 명에 이르러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6일 이후 수도권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인 제주도민이 보건소에 문의 후 방문하면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수도권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지를 일컫으며, 유증상 범위는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질환과 인후통, 두통, 후각 및 미각 상실 등이다. 9월 26일 이후 수도권 소재의 입도객과 접촉하고 유증상을 보인 도민에게도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이는 제주지역 클럽발 확진 사례와 도내 게스트하우스발 확진자가 모두 수도권을 방문한 이후 잇달아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
"제주도민만 바라보겠다"는 말이 어느덧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가리키는 상징적인 문구가 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83회 정례회가 15일 개회된 가운데, 강민숙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5분 발언을 신청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신랄히 비판했다.강민숙 의원은 "원희룡 지사께선 '도민만 바라보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최근 중앙 언론을 통해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이후, 그 약속을 잊은 건 아닌지 의구심이 들고 있다"고 꼬집었다.또한 강 의원은 "특히 공직자의 모범이
지난 황금연휴 기간에 서울 용산구 소재 이태원 클럽을 다녀갔던 제주도민이 또 늘었다. 도내 14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당시만해도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10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40명, 67명, 116명, 158명, 179명, 196명으로 점차 늘기 시작하더니 216명까지 증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8일(월) 오전 10시 기준 제주에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관련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인원은 총 216명으로 집계됐다. 다행히도 제주에서 이태원 등 확진자 관련 방문 이력으로 검사를 받은 216명 중 도내 14번째 확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일 논평을 내고 "미래통합당은 4.3특별법 개정안의 20대 국회 통과를 통해 제주도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어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미래통합당 이채익 의원을 비롯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이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에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힘을 모아주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것을 정부 탓이라 돌리는 미래통합당의 모습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지적했다.제주도당은 "하지만 제주도민의 아픔인 4.3을 정쟁의 도구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제주도내 종교인인 집계가 37명에서 총 85명으로 늘었다. 제주도정이 파악을 못한 인원과 오늘(23일) 오후 성지순례를 나섰다가 입도한 인원이 추가됐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제주도민이 추가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당초 제주도정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지난 11일~21일까지 도내 종교인 37명이 10박11일 일정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왔고, 모두 특이점 없이 자가격리중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그러나 같은 날 오후들어 성당 주관으로
지난 4년간 제주도민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던 민원 분야는 '교육'인 것으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돕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2016년 6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수집된 '국민신문고 민원데이터' 1,500만 건을 빅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중 많았던 민원 이슈는 '아파트'로 전체 민원 건수의 20%를 차지했다. 그 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마을회'와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가 개발사업에 고개를 저으며 원희룡 도정에 쓴소리를 던졌다. 예능 프로에 나와 얼굴을 알릴 시간에 제주도를 위해 노력하라고도 했다.27일 오전 10시 '선흘2리 마을회' 등은 제주도청 앞에서 을 진행했다.기자회견은 향을 피워놓고, 제주도 자연이 파괴돼 죽었다는 의미를 담은 장례식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다. 이들은 "지하수 보고 곶자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세계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 제2공항이 정상대로 추진돼 나갈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1일 오전 민선 7기 제주도정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서 "재조사 용역 당시 합의된 바와 같이 중대한 하자가 발견되지 않은 이상, 제2공항은 정상 추진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원 지사는 "대안을 찾아야 할 도정 책임자로서 의무를 회피하거나 미루지 않겠다"면서 "제2공항을 '도민의 공항'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서 공항운영권을 확보해 그 이익이 도민에게 돌아가게 하고, 균형발전 사업들을 발굴해 국토부를 설득하겠다"고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이하 검토위)'가 약 5개월 만의 활동을 마치고 종료됐다.검토위는 그동안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 타당성 검토연구(이하 사전타당성연구)'와 관련된 쟁점을 집중 들여다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토부 측과 좁혀지지 않은 시각 차로 '권고안' 채택은 유야무야 돼 아쉬움이 남았다.17일 오전 10시부터 검토위는 김포공항 옆 한국공항공사 회의실에서 마지막 회의를 진행했다.검토위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그동안 이어져 온 검토위 회의 내용을 정리
지난해 12월 중단됐다가 우여곡절 끝에 가동된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가 첫 회의를 마쳤다. 큰 쟁점은 향후 일정, 논의 과제 결정, 제2공항 반대위 등이 국토부에 요청한 'ADPi 용역 보고서' 문제였다.토론회도 3회 개최하기로 잠정 결론났다.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나 생중계도 구상 중이다. 제주도민 스스로 제2공항 논란을 정확히 인지하고, 판단해야 된다는 명분이 깔렸다. 17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재개된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이하 제2공항 검토위)&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이 창당한 가운데 정동영 대표가 "오늘의 제주도당은 돛단배에 불과하지만 항공모함이 될 수 있도록 전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은 지난 3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중앙당 지도부 및 3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고 '도민통합시대'를 선도하겠다고 천명했다.이날 창당대회에는 정동영 대표를 포함한 정대철 상임고문, 유성엽‧최경환‧김광수, 박주현 국회의원, 박상규 전 국회의원, 양미강 최고위원, 김종구 사무부총장, 김영동 조직위원장, 전국시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이 함께
제주도 내 성인 흡연율과 월간 음주율이 점차 감소하고는 있으나 비만율을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대한 요약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기초자치단체장이 주민건강 실태 파악을 위해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다.제주에선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실시돼 왔다. 흡연과 음주, 영양, 정신건강 등 128개 건강지표에 대해 281개의 문항에 따른 설문과 계측조사로 통계가 집계된다.128개 지표 중 주된 지표별 결과를 보면, 우선 제주도민
제주도 총인구는 67만 8,772명(2017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2.66% 늘었으며, 전국 평균 인구성장률(0.17%)에 비해 무려 1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 제주사회조사 및 사회지표' 작성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제주사회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승인된 국가통계로, 표본으로 선정된 제주도내 3,0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8년 6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조사가 이뤄졌다.조사 결과 2017년 기준 제주도 총인구는 67만 8,772명(전년 대비 1
제주신화월드는 '제주도민 익스클루시브'를 통해 제주도민만을 위한 혜택을 더 강화키로 했다.'제주도민 익스클루시브'는 신화리워드 멤버십에 가입한 제주도민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가입하면 3개월 동안 혜택이 적용된다.레스토랑 '스카이 온 파이브 그릴'에선 메인 메뉴와 주말 브런치 뷔페를 주문하면 동일 메뉴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클럽하우스에 위치한 '파크사이드 다이닝'에선 조식과 메인 메뉴에 대한 1+1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민선 7기 제주도정을 이끌기 위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원희룡 지사는 2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38대 제주도지사 공식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올해 지방선거에서 유독 강조했던 "도민만 바라보겠다"는 말을 재차 꺼내며 강조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민이 도정의 주인이고 도정의 목적도 도민"이라며 "어떠한 권력과 이념도, 정치적 목적이나 이해관계도 도민 위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원 지사는 통합과 변화, 소통, 실천이라는 키워드로 4가지를 약속했다.우선 원 지사는 "폭넓게
4.3 70주년을 맞아 민주노총제주본부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3 민중항쟁 70주년 도민 걷기대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걷기대회 코스는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함께 당시의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는 장소를 큰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짜여졌다.참가비는 성인과 중학생 이상 청소년은 1인당 5000원이며, 초등학생 이하는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걷기대회 기념 티셔츠와 4.3배지, 4.3 유적지 지도, 에코백 등이 제공된다.코스는 제주시내 총 2개 코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도민만을 위한 특별한 '익스클루시브' 프로모션을 마련했다.'제주도민 익스클루시브'는 신화리워드에 가입하는 제주도민에게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에서 음료, 디저트를 포함한 전 메뉴 중 한 제품을 주문하면 하나를 더 주는 행사다. 단, 주류는 제외된다. 또한 제주신화월드 랜딩리조트관과 메리어트 리조트관 안에 위치한 고급 뷔페 레스토랑인 '랜딩 다이닝'과 카페 '디 아일렛'에서 조식 혹은 석식 뷔페도 1+1 혜택 모바일 바우처를 제공한다. 모바일 바우처를 이용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