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및 도민공론화 로드맵이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 이하 행개위)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도청 3층 기자실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의 구체적인 방향과 추진 일정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로드맵에 따라 공론화 추진은 ▲성과분석 ▲행정계층구조 ▲행정구역 등 총 3단계로 나눠 진행해 도민여론을 결정한 후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추진일정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우선 성과분석이 이뤄지는 1단계에선 4월까지 여론조사와 전문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을 수행할 업체가 19일 최종 선정됐다.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은 (주)한국리서치와 (사)한국지방자치학회, 갈등해결&평화센터 등 3개 업체가 공동 수행한다.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2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선정된 업체들은 현행 특별자치도에 대한 성과분석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필요성,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모형안,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안 및 주민투표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연구용역은 행정계층구조 및 행정구역 설정 등 전문 연구 분야와 설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 하에서의 첫 행정체제개편위원회 1차 회의가 30일 개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3층 삼다홀에서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지방자치 분야 등의 위원들이 위촉돼 구성된다.이날 오영훈 지사는 도내‧외 각계 전문가 7명, 도의회 및 행정시 추천 6명 등 1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13명의 위원은 고창후 변호사, 김광구 경희대 교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위원회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한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해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고, 8월 중에 위촉된다.위원회는 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제3조에 의거해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제주도의회와 행정시장이 추천하는 6명 및 도 소속 공무원 2명 외에 각계각층에서 7명을 공모한다.연구기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해 오는 8월 중에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구성하고 뒤이어 도민공론화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11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에 개회한 제407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도정 주요업무보고에 따른 인사말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최우선 가치는 오로지 도민과 미래"라며 "이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지사는 "도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도민정부 시대를 열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제주형 기초자치
민선 6기 제주도정에서 출범한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고충석)가 지난 20일 전원 사퇴의 길을 선택했다.행개위는 이날 오후 4시 30분에 회의를 개최하고 전원 사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6월 26일에 행정체제개편 권고안을 발표한 이후 1년 3개월만에 열린 자리다. 원래 이번 행개위의 임기는 내년 1월 31일까지로 아직 4개월여가 남았던 상태였다.행개위가 전원 사퇴를 선택한 이유는 명백하다.이미 앞서 두 차례나 자신들이 '권고안'을 마련해 제출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번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