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공연이 12월 3일 오후 5시에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창작뮤지컬은 70여년 전 김녕초등학교 부종휴 교사와 제자들이 세계인의 보물 만장굴을 발견했던 일대기를 뮤지컬로 제작 및 각색한 공연이다.

본 공연은 강순복의 원작동화 '괴짜선생과 꼬마 탐험대'(부종휴 선생님의 만장굴 탄생이야기)를 토대로 소프라노 강혜명이 총감독 및 대본 각색을 맡았다.

작곡 및 편곡은 작곡가 사우스 카니발 리더 강경환,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이건륜이 담당했다.

또한, 김녕초등학교 꼬마탐험대 동아리 학생들과 도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예술인들도 함께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해 진행됐던 제주시 뮤지컬 아카데미 단원들도 다수 주 ‧ 조연으로 참여한다.

본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며, 지정좌석제로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사전 티켓 예약은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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