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너지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가 '초록산타가 간다' 사업을 진행했다. ©Newsjeju
▲ 제주에너지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가 '초록산타가 간다' 사업을 진행했다. ©Newsjeju

제주에너지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제주에너지공사 회의실에서 '초록산타가 간다' 사업을 진행했다.

'초록산타가 간다'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본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 자체 기부금 150만 원과 직원들이 기부한 매칭그랜트 사업 기금 150만 원을 더해 총 300만 원으로 추진됐다. 

매칭그랜트 사업은 공사 예산과 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이 매달 5000원에서 30000원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나눔 기금을 1대 1로 매칭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봉사활동엔 노경협의회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을 비롯해 25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이날 포장된 선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 우도지역아동센터로 전달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매년 겨울이 되면 아이들은 산타를 기다리며 자신이 받고 싶은 선물을 기다린다"며 "행복하게 웃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임직원들이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 같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2018년부터 5년째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계 후원금은 약 2500여만 원으로 이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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