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향해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화물연대제주는 21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개발공사가 화물노동자의 고용을 운송업체에 떠넘기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이 자리에 나섰다"며 이같이 주문했다.이들은 "삼다수 운송에 특화된 약 3억 원의 차량을 구입해서 운행하고 있는 상황에 보험료와 지입료, 차량 유지비, 감가상각비, 운송사 수수료 등을 공제하면 월 수입이 최저임금 수준"이라며 "제주개발공사와 3년마다 갱신되는 계약에
9일 실시한 화물연대 총파업 종료 및 현장복귀에 대한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표가 가결됐다.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진행한 이번 투표는 총 3575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찬성이 61.84%로 가결됐고 이에 화물연대는 각 지역본부 별로 해단식을 진행하고 현장으로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화물연대는 총파업을 종료하며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장으로 복귀하더라도 안전운임제 지속과 확대를 위한 입장은 고수하겠다고 밝혔다.연대는 성명서에서 이번 파업을 계기로 정부가 안전운임 3년 연장을 재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
제주지역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화물노동자들과 시멘트회사 간 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1차 본 교섭마저 끝내 결렬되면서 화물노동자들이 다시 한 번 거리로 나왔다. 지난 5월 28일 도내 시멘트회사 3사(삼표시멘트·한라시멘트·쌍용양회)를 비롯해 화물연대 제주지부 BCT분회(노조), 제주도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차 본 교섭이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화물연대 제주지부 BCT 노조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토부 고시 안전운임제가 단거리 운송을 하는 도서지역의 여건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제주현실에 맞는 요금인상을 요구했다. 노조
제주도정과 화물연대 간 도내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파업 문제와 관련해 양측이 대화에 나서면서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도지사와 화물연대 간 BCT 파업 해결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정에서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문경진 교통항공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BCT운전자 측에서는 김덕종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박연수 화물연대본부 정책국장, 이용정 화물연대 제주지부장, 최상우 화물연대 제주지부 BCT분회장이 참석했다.이 자리
최근 제주도청에서 발생한 현관 유리문 파손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화물연대 제주지부 BCT분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무분별한 출석을 요구하자 조합원들이 '노조탄압'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공공운수노조제주지역본부, 화물연대 제주지부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정문에서 긴급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출석요구는 노동조합의 파업을 깨고 노동조합을 와해시키기 위한 매우 중대한 노조탄압"이라고 규정하며 경찰의 행태를 규탄했다. 제주도청 현관 유리문 파손 사건은 지난 4월 29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1
[기사 최종 수정 2020년 5월7일 오후 4시] 제주지역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 화물노동자들이 지난달 제주도청 진입을 시도하다가 현관 유리문이 파손된 사안과 관련해 경찰이 과실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BCT 노조 측은 경찰의 행보를 '노조탄압'이라고 주장, 기자회견을 예고했다.7일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지방경찰청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 나선다고 밝혔다.앞서 BCT 노조는 올해 4월29일 오전 10시35분쯤 제주도를 상대로 항의 시위를 벌이다가 도청 내
제주지역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 화물노동자들이 29일 무리하게 제주특별자치도청 진입을 시도하다가 도청 입구 전면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들의 진입을 막아서던 공무원 2명이 부서진 유리창에 찔리고 베여 부상을 당했다. 진입을 시도하던 노조 측에서도 1명이 다리에 상처를 입었다.BCT 노동자들은 이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측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청 정문에 모여들어 레미콘 공급 중단에 따른 건설업계 파업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9일에 무기한 파업을 선언하고, 레미콘 차량 38
화물연대본부 제주(이하 화물연대제주)는 화물자동차의 과적 책임을 노동자에게만 떠넘기는 단속을 바꿔야 한다며 15일부터 제주항 6부두 인근에서 선전전을 벌인다고 밝혔다.화물연대본부는 전국 16개 지부장이 제주에서의 과적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진행하고자 16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항 6부두에서의 선전전은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화물연대제주는 "제주에서 육지로 농축산물이나 생수를 운송하는 제주의 화물노동자들은 이맘때면 밀감운송도 급증한다"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화주와 운송사의 과적 강요에 더해
화물연대가 집단 운송거부에 들어간 지 나흘째인 13일 화물연대제주지부도 총파업에 돌입하고 노예계약을 금지하는 등 화물노동자의 권리보장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제주지부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항 6부두 앞 도로에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화물운송시장 구조개악이 화물차의 수급조절을
의료취약지구인 서귀포에서 공공의료기관이자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의 역할이 매우 크다. 노후한 건물로 운영되던 서귀포의료원이 올해 10월 신축이전을 앞두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은 신축이전을 통해 보다 나은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서귀포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서귀포의료원 원장의 역할이 중요하게 제시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비조합원이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26일부터 파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창호 화물연대본부 사무총장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화물연대본부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2008년 6월에도 첫째날에는 아무런 물류차질이 없다고 했으나 둘째날부터 심각한 물류대란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 정부는 표준운임제 법제화, 화물운송사업 관련 법제도 재개정,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하고, 운송료 30% 인상 및 유류세 인하하라! 공공운수노조(위원장 이상무)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오늘(25일) 오전 7시부터 총파업투쟁에 돌입했다. 2008년 파업투쟁 이후 4년 만이다. 화물노동자들은 지난 2008년 이후 4년간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
국내 육상운송 물류시장을 책임지고 있는 화물 노동자들이 17일 표준운임제 도입과 화물운송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광장에서 5000여명(경찰 추산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표준운임제 법제화 ▲노동기본권 법제화 ▲화물운송제도
▲ 화물연대 제주지부 총파업 출정식 대한통운에서 정리해고된 78명의 택배기사 원직복직과 박종태 열사의 화물연대 사수,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가 11일 집단 운송거부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제주지역 화물연대도 총파업에 참여했다.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화물연대 제주지부(지부장 김용섭)는 11일 오후 2시 제주항 6부두에서